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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를 통한 하나님 나라 가르침 ⑧

[ 2022-08-12 09:58:12]

 
 김영한 박사
(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3) 해고를 면할 묘안으로 청지기는 어려운 자들의 빚을 탕감.

 

청지기는 앞으로 자신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궁리를 한다. 그는 노동을 하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주인 자산관리를 불실하게 한 전과(前過) 때문에 그를 다시 재정관리로 고용할 자도 없다. 그리하여 그는 빚진 자들이 그에게 호의를 베풀 수 있는 교활한 안을 생각해 낸다. 청지기는 주인에게 빚진 자들에게 빚을 삭감해준다. 유대인들은 동족 유대인들에게 이자를 부과하지 못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주석가들은 그 부자가 채무장부에 이자를 기록하지 않고 숨겼을 것이며 이 청지기가 그 돈을 횡령하여 재산을 축척하여 정식으로 액수를 기록하지 않고 숨겼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빚의 액수를 줄여준다고 해서 주인에게 손해가 될 것이 전혀 손해가 될 것이 전혀 없었을 것이다(Bruce B. Barton, Dave Veerman, Linda K. Taylor, Luke, 누가복음, 620). 그는 이것이 나중에 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계산하였다. 당시 거래 계약은 기름과 밀인데 이것은 대표적인 생필품이었다. 토지를 근거로 한 임차 계약을 포함한 상업적 거래이었을 것이다. 청지기는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모두 불러 상당한 빚을 탕감해주었다. 청지기가 행한 일은 문서 위조(僞造)요 사기극이라고 간주될 수 있다. 교활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일단 빚이 면제되자 청지기의 이러한 업무처리는 그 주인이 친절하고 관대한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게 하였다. 그래서 주인은 불의한 청지기의 두 가지 악한 행위(낭비와 문서조작)에도 불구하고 그를 칭찬하였다. 예수는 이를 세상의 관점보다는 종말론적 관점에서 말씀하고 있다.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는 구절이다.

 

(4) 세상의 아들이 빛의 아들보다 더 지혜롭다

 

주인이 불의한 청지기를 칭찬한 이유는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비교(秘敎)지혜로 표현된다: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more shrewd)'(13:8b). 주인이 청지기를 칭찬하는 내용과 비교(秘敎)지혜는 문맥상 곧 바로 연결되지 않는 점이 있다. 이 세대의 아들들의 지혜는 이기적인 지혜라는 점이다. 이 세상의 아들들은 불의한 재물을 자신의 이득과 욕망 충족을 위하여 사용한다. 빛의 아들들은 세상의 불의를 미워하고 이 세상 사람들과 분리된다. 이러한 이분법이 초기 기독교에 확립되었다. 쿰란 문서에는 빛의 아들들과 어둠의 아들들에 관한 이원론적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IQM). 예수께서 빛의 아들들과 이 세대의 아들들이라는 이원론적 표현을 사용하신 이유는 제자들과 세상 사람들을 비교하기 위함이다. 비유에서 이 세대의 아들들은 불의한 청지기를 가리킨다.


세상 사람들은 위기에 직면하면 민첩하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는데
, 선민이라는 자들이 임박한 종말에 대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민들은 시대에 민감하지 않고 대처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둘 사이의 차이는 신앙과 성실성의 문제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지혜는 자기 생존과 유익을 위해 술수를 쓰는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자기 소유를 팔고 구제함으로 하늘나라에 저축하는 지혜를 말한다.

 

이 세대의 아들들은 자기 이윤과 욕망 충족을 위해 온갖 지혜를 창안해 낸다. 오늘날 포스트모던 젠더시대에 성소수자인 동성애자들은 세상의 아들들로서 자기들의 유익과 권리를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온갖 이기적 지혜를 발휘한다.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하여 동성애를 합법화하려고 하고 이들은 사회적 특권을 누리기 위하여 동성애 비판자들을 처벌하는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고자 한다. 이들은 이웃과 타인을 위하여 자신의 재산이나 권리에 있어서 손해를 보지 않는다. 이에 반하여 빛의 아들들은 자기 유익이 아니라 이웃과 타자의 유익을 위하여 기꺼이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고 희생하고 헌신하고자 한다. 오늘날 구미 사회에서 세상의 아들들이 차별금지법을 통과시켜 빛의 아들들에게 큰 법적 손실을 끼치고 이들이 가진 양심, 표현, 출판, 신앙의 자유에 법적 족쇄를 채우고 있다.

 

(5)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면 그것이 영원한 보상을 준다:

 

지상의 선한 일은 영원한 천국으로 이어진다.

부정직한 청지기의 행위가 칭찬받는 이유는 어려운 자들과 재물의 나눔이다. 예수는 이를 강조하기 위하여 역설적인 표현을 사용하신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16:9). 재물이란 그것을 소유하는 사람들을 참된 주 하나님으로부터 소외시키는 우상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불의한'이란 꼬리표를 달고 있다. '불의한 재물'이란 부정한 재물을 뜻한다기 보다는 하늘의 보화와 대조되는 세상적인 재물, 즉 불의한 세대에 속한 재물을 의미한다. 그래서 불의한 재물(unrighteous mammon)이란 '세속적인 소유,' 즉 이 불의한 시대의 특징을 지닌 재산을 의미한다. 본문에서 그것은 돈만을 뜻하지 않고 이 세상의 모든 재화들, 그리고 실로 우리가 여기서 갖고 있지만 내세로 가지고 갈 수 없는 모든 것을 뜻한다. 재산, 능력, 학식, 시간, 명예, 권력 등은 이 생()에 속해 있지만 우리가 내세에 가지고 갈 수 없다.

 

'친구를 사귀라'란 세속적인 재물로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가 내세에 들어갈 때 일어나는 일은 지금 우리가 여기서 가지고 있는 재산, 능력, 학식, 시간, 명예, 권력을 사용하는 결과에 따라 결산(심판)을 하게 된다. '재물이 없어질 때에'(16:9)란 우리가 죽을 때를 말한다.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 재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행위구원으로 복음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으로 선행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가난한 자들과 물질을 나누어야 한다. 성도들은 저들의 친구가 되도록 우리의 재물을 지혜롭게 사용해야 한다. '너희를 영접하리라'는 것은 도움을 받는 가난한 자들이 친구가 된 우리를 천국에서 영접할 것이라는 의미다. 가난한 자에게 자선을 베푸는 자는 세상이 끝날 때 영원한 처소로 인도함을 받게 될 것이다.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는 말씀도 이웃에 대하여 위탁된 선물과 과제를 성실하게 관리하는 자가 천국에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사회적 선행은 썩지 않고 '너희의 것'이라는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의 소유가 될 것이다. 가난한 자들이 우리를 영접함은 천국에서 성도들이 받는 보상이 될 것이다. 신자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들을 돕기 위하여 자신의 재물을 사용하거나 전도와 선교와 공익의 목적을 위하여 재물을 사용한다면 이것은 천국에서 영원히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지상의 투자는 천국을 위한 투자가 될 것이다.

 

(6) 가난한 이웃을 섬기는 것에 재물을 사용하면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는 것이다.

 

불의한 재물을 바르게 사용하는 길은 자기 소유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다. 불의한 재물이란 불공평하고 불의가 편재하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나 이 재물 자체는 중립적인 것으로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사용권을 위임한 것이다. 인간의 욕심과 지배욕이 작동하게 될 때는 재물은 불의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이 재물은 불의한 재물이 된다. 그러나 이 재물이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을 섬기는 데 사용되면 재물은 하늘의 무한한 보고(寶庫)가 될 수 있다. 재물의 성격은 사용하는 자에게 달려 있다. 불의한 재물을 의롭게 사용될 때 불의한 재물은 의로운 재물이 된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e)는 독일 사업가인 쉰들러(Oskar Schindler)2차 세계대전 중 나치의 유대인들 집단 처형 가운데서 나치 독일 장교를 돈(뇌물, 불의한 재물)으로 환대하여 자기 편으로 만들어 천 2백 명의 유대인의 생명을 살리는 실화를 보여주고 있다. 예수가 들려주신 불의한 재물에 충성한 자 비유는 쉰들러의 이야기에서 가장 바르게 적중된다.

 

독일 나치시대에 어디서도 피난처가 없었던 유대인들에게 쉰들러의 공장은 안전이 보장된 유일한 천국으로 통했다.

그 과정에서 쉰들러는 '한 인생 생명의 무한한 가치'에 대해 눈뜨기 시작한다. 그러나 절명의 위기가 곧 닥쳐온다. 전쟁 막바지에 이르러 모든 유대인은 아우슈비츠로 이동시키라는 명령이 내린 것이다. 그때 그는 잠 못이루는 번민 끝에 놀라운 선택을 한다. 수백만 마르크의 돈으로 유대인의 생명을 산 것이다. ''에서 '생명의 고귀함'으로 그의 가치관이 확고하게 전환된 것이다. 무려 1,200명의 유대인이 그를 따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7개월 후 독일이 항복하자 유대인들은 자유인이 되고 그는 도망자 신세가 된다. 이별의 순간, 유대인들이 금니를 빼서 만든 금반지를 그에게 선물한다. 그 반지에는 탈무드에 나오는 한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누구든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면 그는 곧 전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Whoever saves one life, saves the world entire)' 쉰들러는 이 글귀를 보고 통곡한다. 그리고 외친다.

'더 구할 수도 있었을 거야, 좀 더 구해 낼 수 있었어. 왜 이 차를 안 팔았지. 최소한 열 명은 구했을텐데. 왜 이 금뱃지를 팔지 못했지. 두 명은 구했을 거야. 최소한 한 명은 더 구할 수 있었어. 그런데 구하지 못했어…'.

그의 통곡은 계속되었다.

쉰들러야 말로 불의한 재물로 죽어가는 수많은 유대인 생명을 구해낸 불의한 재물에 대한 충성가라고 말할 수 있다.

 

(7) 재물(財物)()과 인격적인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


하나님은 재물
()에 신기한 능력을 부여하셔서 재물은 인간의 삶 속에서 하나님 자리를 차지하려고 한다. 그래서 예수는 인간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교훈하신다. 돈은 물질이기 때문에 돈을 섬긴다는 것은 자신의 욕망을 섬기는 것이 된다. 말하자면, 돈으로 살 수 있는 모든 쾌락과 권력을 섬기는 것이 된다. 이기적인 쾌락을 추구하면서 재물에 대해 자유로울 수 있는 자는 이 세상에 없다, 그리고 재물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은 전적으로 인간이 자기 욕망과 권력과 명예 추구를 버리기를 명하시기 때문이다. 문제의 핵심은 돈이나 부()가 아니라 돈과 부를 취급하는 인간의 태도다. 성경에는 바른 신앙을 가진 부자들(아브라함, , 다윗, 솔로몬, 아리마대 요셉, 고넬료 등)이 있기 때문이다. 돈이나 재물이나 권력을 목적으로 삼는 것이 비극이다. 그럼으로써 인간은 이것들을 섬김의 대상(물신, 物神)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16:13b)는 예수 말씀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불의한 재물(이웃 착취와 이웃과의 불화)을 섬길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려는 사람은 재물 섬김과 불의한 행위를 버려야 한다. 돈이나 권력이나 재물은 인간의 목표가 아니라 세상과 하나님을 섬기는 수단이다. 돈이나 재물이나 권력이란 지혜롭게 맡아 관리하고 이웃과 세상과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나님이 맡기신 대부금일 뿐이다. 그리고 이것들은 인간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가 될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을 참으로 섬긴다면 세상의 부나 권력이나 명예에서 자유로운 참다운 부요(富饒)함을 누릴 수 있다. 우리는 재물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재물이 사회적 공의를 이루도록 해야 하고, 재물이 하나님 섬기는데 사용되도록 하는 참된 부요한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

 

(8) 비유 해석에 있어서 종말론적 차원(하늘 나라의 영원한 보상을 위해 재물 사용)을 놓지 않아야 한다.

 

불의한 청지기 비유에 대한 오늘날 신약학자들의 주석에 있어서 다드(C. H. Dodd)는 미래 준비 민첩성, 키스트메이커(Simon J. Kistemaker)는 즉각적인 상황판단에 중점을 둔다. 이들에 의하면 주인이 자기를 해고하고자 하는데 채무자들에게 빚을 감해주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민접한 대처, 삶의 위기에 대한 상황판단과 재물을 지혜롭게 사용(포기)하여 대처하는 태도 변화가 비유의 중점이라는 것이다. 이 관점은 미래 준비에 민첩하며 직면하는 위기 속에서 즉각적인 상황판단과 대처를 강조하는 장점이 있으나, 재물을 소외자들과 나누며 천국에 저축하여 하나님과 결산하는 종말론적 차원을 약화시키고 있다.

 

윌리엄(F. E. Williams)는 윤리경영적 시사를 제시한다. 그에 의하면 경영학에서 대리인 이론으로서 위임받은 청지기의 권한을 사용하여 채무자의 빚을 탕감해 준 청지기의 약삭빠름에 대해 주인이 칭찬하였다는 것이다. 이 청지기의 자기를 위한 경영적인 약삭빠름은 오늘날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태도이긴 하다. 하지만 사회적 소외자들에 대한 긍휼과 나눔의 정신으로 가난한 자들과 재물을 나누면서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의 종말론적 계산을 약화시키고 있다.

 

데릿(D. M. Derett)는 실리와 평판의 관점을 제시한다. 그에 의하면 중동문화의 명예와 수치의 관점에서 비유를 해석하는 관점이다. 돈보다는 명예를 중시하는 중동문화에서 주인은 청지기의 탕감으로 자신이 관용하다는 주민들의 평판을 즐겼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출애굽기 2225('네가 만일 너와 함께 한 내 백성 중에서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면 너는 그에게 채권자 같이 하지 말며 이자를 받지 말 것이며')이 주인이 청지기의 행위를 칭찬한 배경으로 본다. 피츠마이어( J. A. Fitzmyer)는 소작농을 배경으로 하는 부재지주의 경영인으로서 청지지가 탕감한 이자란 청지기의 구전(口錢)로서 그가 사업상 얻어질 자기 몫을 포기하였다고 해석한다. 이 관점은 비유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관점 역시 현세적인 실리와 평판에 치중함으로써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의 임박성, 재물을 사회적 소외자와 가난한 자들과 나누는 하나님과의 종말론적 결산을 등한시하고 있다.


이 비유의 더 중요한 의미는 임박한 미래 대처
, 즉각적인 상황판단, 윤리경영적 시사, 실리와 평판이라기보다는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의 임박성 앞에서 불의한 청지기가 가난한 자들의 빚을 청산하는데 재물을 의롭게 사용함으로써 직무를 지혜롭게 했다는 것이다.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16:9). 재물이란 각종 탐욕(권력과 뇌물로 인한 부정부패)으로 오염된 것일찌라도 가난한 자들의 구제, 사회적 자선사업, 채무자들의 빚 탕감 등으로 선하게 사용될 때 현세적 삶의 개선과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에서의 지속적 배당금이 된다.


재물이란 죽음의 목전에서 더 이상 효용성이 없어진다
. 재물은 지나가는 세상과 더불어 없어진다. 재물은 사회적 약자들의 구제 등 선한 용도로 사용될 때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에서 지속적인 것으로서 가치성을 발휘할 수 있다. 비유는 불의한 청지기가 주인의 재물을 빚 진자들의 빚을 탕감시킨 데 사용한 것처럼 이웃의 어려운 처지를 도우는 데 사용하라는 것이다. 이 비유는 불의한 일을 지속하라는 것이 아니라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에 직면하여 불의한 행위를 회개하도록 고무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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