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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만 교수의 히브리어 원어해석 ④

[ 2021-02-04 16:56:43]

 

< 이진만 교수 >

17개 사본학적 주경신학에 의한 성경 해석

 [4] 남성명사와 저녁과 아침(1:4-5)

 
4절 말씀은 5절과 연결된 남성명사 단수에 주목해야 한다. 즉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에레브'의 부정사 '아라브'라는 남성명사 단수로 저녁이 되어 어둡게 된 것과 같이 그 어둠을 통해서 '뽀케르' 즉 아침이라는 단어를 파생시키고 있다. 이 단어 역시 '빠카르'라는 남성명사 단수로 피엘형(piel:능동태)으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이라는 용어보다는 '이튿날'로 번역함이 옳다.

다음 단어 역시 부정관사(the indefinite article)'에하드'라는 용어를 잘 살펴봐야 한다.

 

히브리어의 '나비 에하드'는 어떤 예언자(a prophet or a certain prophet)를 나타내는 용어이고, 반복된 단어 '에하드'란 단어는 서로 서로(one another)를 뜻한다. 그러므로 히브리어의 1이라는 숫자는 통일이라는 의미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4-5절은 이음절과 전체문장 단절음과 연결어휘 하나님의 삼위(the Three Persons)의 모든 사상을 통일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즉 제일 까다로운 용어가 '-토브'라는 용어인데 '-토브''케티브'(Khethiv)란 단어를 응용시켜야 전체 문장을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시 요약하면 '토브'의 단어는 히필형(Hiphil)으로 사용되어 문법적인 해석을 한다면

'그래서 좋았다!'라고 정의해야 옳다.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단어가 ''이라는 용어와 '라엘라'라는 단어이다. ''의 단어는 선한 창조(1:30)의 뜻인 ''을 표현하는 용어라면 '라엘라'라는 용어는 어음절 ''라는 '어미음'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그제 밤이라고 할 때 그제 ''이라는 의미만 지니고 있을 뿐이다. 히브리어에선 밤을 나타낼 때 사용된 용어가 삼경(三更)을 나누고 있다.

해가 질 때부터 밤 10시 까지가 초경이라고 하고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를 이경이라고 하고

새벽 2시부터 해가 뜰 때까지를 삼경(三更)이라고 분리되어 있다.

그러므로 ''은 선한 창조라는 시상을 갖게 하여 빛을 만드시고 '-토브'라 하셨고, 반면 '라엘라'에 대한 의미 부여는 24시간을 정하는 시간적 의미를 부여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문에 가장 문제되는 ''은 몇 억만 년이 아닌, 단순히 24시간 날인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성직자가 강조할 때 인류역사가 30만년 전의 역사라고 하는 식으로 설교한다면 성경을 바로 알지 못하는 큰 오류에 빠지고 말 것이다. 히브리어 ''이라는 단어는 절대적으로 오늘의 24시간을 말하는 단어란 사실이고, 이 단어가 6일간 똑같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1:4-5절의 두 구절 속에서 '에레브'(저녁), '뽀케로'(아침), '에하드'(첫째)라는 단어 속에는

'아라브' 부정사 남성 명사 단수.

'빠카르' 남성 명사 피엘형(Piel) 능동태.

'에하드' 부정관사(the indefinite article). 이 세 단어가 전체 시상으로 해석되어져야 바른 번역, 바른 주경세계로 해석된다.

즉 첫째, 새 생명의 시작이며,

둘째, 또한 영원의 세계를 의미하는 신비로움이며,

셋째, 모든 질서 세계의 근원이며,

넷째, 죽음을 이기는 단어이며,

다섯째, 아름다움의 근원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저녁과 아침은 해가 뜨고 져서 생긴 일이 아니고 처음이 창조되며 하나님의 뜻 가운데 영원과 소멸됨을 의미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경이롭지 아니한가?

다시 정의해 본다면 창 1:4-5의 시상은

저녁은 밤과 동일하지 않고 아침 또한 낮과 동일하지 않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 이유는 4-5절 창조에서 아직 태양이 창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주 만물 가운데 인간을 위한 창조의 세계에서 저녁과 아침에서의 의미는 그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라고 선포된 말씀만이 강조되고 있다.

빛은 하나님의 속성

빛 앞엔 어둠의 존재는 소멸

빛은 아름다움의 극치

빛은 복음과 구원의 세계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주는 시상은?

 

'하늘 길 서럽도록 흐려질 때도 장차 나타날 영광을 생각하며 이 세상 풍파 세월을 주님께 맡기라 명하셨네. 남은 생 꽃구름 생각하며 삶의 흔적을 십자가 아래 묻으라 하시니 지난 세월 부끄러운 그 꽃잎이라도 온 밤 울며 지새운 그대, 기도 들으신 주님의 음성은 내가 너와 함께 동행함이라고 명하셨네. 저 높은 꿈을 향하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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