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고고학에서 본 하나님의 제단과 우상의 제단 비교
A Studying of Comparative the God’s Altar & the Idol’s Altar in the Biblical Archaeology
1. 언약(COVENANT), league, ‘베리트, 히’
구약성경의 대표적인 본문 -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창 6:18),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창 9:9),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창 9: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의 함께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창 9:12),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창 9:13),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창 9:16), “그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창 15:18).
성경에 ‘약속’, ‘언약’이라는 단어는 7487회나 등장한다. 그러므로 신약과 구약은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의 책, 또는 두루마리이다.
2. 계약(TESTAMENT) 세대, 충분한 조정, ‘디아데케, 헬’
신약성경의 대표적인 본문 -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26:28), “가라사대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막 14:24), “…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눅 22:20), “…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고전 11:25),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고후 3:6), “…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고후 3:14),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히 7:22),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히 9:15),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히 9:16),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견고한즉 유언한 자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히 9:17), “이로써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히 9:20),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계 11:18).
1) 언약의 어의
이 “언약”이라는 단어는 구약에서는 히브리어로 ‘베리트’이고 신약에서는 ‘디아데케’를 사용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원어에 근거한 정확한 의미를 연구하여 보자!
(1) 어근
① 히브리어로 ‘베리트’는 ‘언약’으로서 ‘먹는다’, ‘식사한다’(삼하 3:35, 12:17, 13:5-6,10, 시 69:22, 애 4:10)와 언약의 예식에 함께하는 그 축하 음식에 적용이 되었다.
② 그 ‘베리트’는 악갓(AKK)이 birit인 ‘사이에’, ‘따라서’에서 나온 것이고, 또 히브리어 ‘벤’과도 관계된 것으로 X와 Y 사이에 맺은 계약인 베리트와 연결되다. 이것은 동일한 위치에서 그 어근에 근거하여 명사와 부사가 나와서 ‘베리트’가 되었는데, 그것이 크게 어려움은 ‘사이에’ ‘벤’으로 되어 중복된 결과이다.
③ 근래에 E. Kulsch(쿨츠)는 ‘베리트’가 ‘살핀다’, ‘선택한다’(악갓어 바르 ‘본다’)에서 나온 것으로서 이 동사의 의미는 발전하여 ‘결정하는 것’, ‘고치는 것’이라 했다. 이 어원에 다른 큰 증거는 이사야 28장 15절과 18절에서 언약과 병행하는 ㅎ즈히/ㅎ즈우로 단어로부터 온 것이다. ㅎZ히/ㄹ’히의 동사들은 “선책하는” 또는 “결정하는” 것으로 자신의 증거가 아니다.
④ 악갓어 비리트인 “걸쇠”, “착고”인 베리트와 결합된 가장 가능한 해결은 악갓인들과 헷 사람들에 의하여 “조약”을 의미한다. “결합”, “연합” 등으로 “신앙의 결합”으로(겔 20:37) “강력한 것”, “붙들어 맨 것”이다(M. Noth, GSAT, pp.142-154).
(2) 의미
그것은 “일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양편이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서로 일치하는 것이다. 또한 “서약”이다. 그 서약은 성경과 형제 우애만이 아니라 언약이나 계약이다.
“언약”이란 말은 구약과 신약에 즐겨 크게 사용된 단어이다. 이 말은 영어로 두 가지가 있는데 “Testament”와 “Covenant”이다. 이 말은 헬라어로 디아다케이다. 이 디아데케는 맨 처음에 70인경(LXX)에서 사용되었는데, 그것은 구약의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번역한 것이다.
이에 해당하는 구약 히브리어는 베리트인데, 구약에 두 곳에 있다. 즉 신명기 9장 15절과 열왕기상 11장 11절이다. 그러나 그 단어가 다른 곳에는 나타나 있지 않으나, 가장 권위 있는 연구에 의하면 이런 의미를 가진 단어가 성경에 8회 나타나 있다.
1) ‘하에두트’인데 “증거”(Testimony), (출 27:21, 31:17, 32:15)
2) ‘다발’인데 “말씀”(Word), (신 9:5)
3) ‘카툽’은 “기록된 것”(What is Written)이다. (대하 25:4)
4) ‘디브레 합베맅’은 “언약의 말들”(Words of the Covenant)이다. (렘 34:18)
5) ‘토라’는 “교훈”, “지시”(Law)이다. (단 9:13)
6) ‘아하와’는 “형제간”(Brotherhood)이다. (슥 11:14)
이런 이유에서인지는 알 수 없으나, 70인경에는 언약에 대하여 두 가지의 특별한 단어를 사용했다. 첫째는 위에 기록한 ‘디아데케’이고, 둘째는 ‘순데케’이다. 그런데 디아데케의 선택은 잘 숙고되어 있으나, 순데케는 규정에 따라서 엄격히 제외되고 있다. 후자는 시편 83편 5절에 의하면 모압과 암몬이 서로 결합한 데 나타나 있으며, 사무엘상 23장 18절에는 다윗과 요나단 사이의 언약에 사용되었다.
왜 그렇게 엄격히 규제되었을까? 그것은 확실한 것인데 베리트는 그 개념이 종교적이다. 즉 그 단어의 성질과 내용이 하나님과의 어떤 계약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디아데케는 한편에서 상대편에게 주는 계약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데케는 그렇지 못하고 양자가 일치하게 동의하여야 한다. 디아데케는 편협적인 의미가 있어서 한편의 결의와 뜻에 따라 집행된다. 어떤 권위에 따라서 집행된다. 십계명에 보면 “살인하지 말라”든지 계명에 그런 의미가 적지 않게 있다.
물론 신약에 있어서도 이 디아데케는 가끔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눅 1:72, 행 3:25, 롬 9:4, 엡 2:12). 그래서 신약에서 순데케라는 단어는 잘 사용하지 않고 디아데케를 사용했다. 그 이유는 구약의 의미를 받아서인 것 같다. 신약의 언약은 하나님과의 언약이며, 또 그 언약은 인간에게는 수동적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야 하고, 또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죽으심으로 구약의 언약을 성취하신 새 언약자이다. 이 새 언약도 인간은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성경의 언약은 영어로 “Covenant”가 아니라 “Testament”이다. (계속)
Home > 논단기획 > 논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