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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고고학에서 본 코로나19 ①
칼과 기근과 전염병, 성경에 있다

[ 2020-07-01 13:29:38]

 

< 원용국 박사>

'페스트', '메르사', '사스', '코로나' 하나님의 도구다

본 내용은 계간 성경과 고고학2020년 여름호에 게재된 것으로, 성경고고학회 이사장 원용국 박사의 논단이다. - 편집자

원용국 박사

안양대학교 명예교수(구약학, 성서고고학)

Southern California Theological Seminary (Th.D)

 

1. 서론

 

코로나19는 지금까지 유행하던 독감의 변종이다. 독감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질병과 독소들은 창세기 6-9장의 결과로 나타났다. 네피림의 저주와 심판의 결과는 하늘과 땅과 물의 세균들과 독소들의 오염 결과이다.

그런데 주의할 것은 '노아의 홍수 심판'이나, 과거의 제1, 2차 세계대전이나, 과거의 모든 전염병인 '메르스''사스'를 위시하여 칼과 기근과 전염병은 하나님이 심판 도구로 사용하는 재앙이라는 것이다. 현재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전염 유행도 역시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과 하나님의 부르심과, 회개와, 신앙과 진리에 따른 경건한 생활과 일의 사명 이행 촉구이다. 그것이 신구약 성경의 증언과 역사적 모든 증거들과 현재 당하는 모든 것을 통하여 증거되고 있다.

 

2. 성경의 증언

 

성경의 증언은 구약과 신약의 증언인데, 하나님을 떠나고 또 그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성령의 인도와 보호와 능력에 의하여서 살면서 일하지 아니하므로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과 경고이다. 이런 일은 구약만 아니라 신약의 증언과 증거이다.

 

1) 구약의 증언

구약에 보면 노아 홍수 이후에 인간에게 두 가지 무서운 것이 이 세상에 있는데 첫째 죽음의 독(왕하 4:40-41; 28:17)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생애를 살지 못하고 죽는 것과 둘째 전염병이다. 출애굽기 53절에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칠까?'(삼하 24:13,15; 5:12; 28:33; 대상 21:11,14; 대하 6:28; 20:1)라고 했는데 전염병은 기근과 전쟁과 함께 오는 재앙이다(대상 7:23; 대하 6:28ff; 20:9; 21:12-15). 그래서 하나님의 형벌로 ', 기근, 염병(전염병)'이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에게 주어진다(28:15-; 51:19; 14:12ff; 21:1-9; 24:10; 37:10; 28:8; 29:18; 32:24,36; 34:10; 38:2; 42:17,22; 12:16; 14:21; 10:12).

그래서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다. 바로가 너희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7:3-4)라고 했다. 칼인 죽음과 모든 실패와 파멸과 염병(전염병) 이 하나님의 진노이다. 가축의 전염병(9:3-6)이나 악성종기(7:8-16)도 다르지 않다.

 

2) 신약의 증언

신약에서도 육신적인 면에 '죽음의 독' 또는 '죽음의 길'(21:8)이 있어서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왕하 4:40-41; 38:17; 58:4). 또 신약에도 전염병이 나온다(24:5).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9:12에서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병든 자에게 필요하다고 하셨다. 그와 같이 주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고 죄인을 불러 회개시켜서 구원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셨다. 그 실례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생애에서 실증이 되었는데, 저자의 논문인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과정'을 참고하라.

 

3. 지상의 전염병의 역사와 증거

 

이 세상에 인간이 살아온 이후 여러 가지 병이 있어왔다. 그 질병의 종류, 치료약, 치료방법, 치료자, 그리고 질병들의 성경적, 역사적, 고고학적 연구에 대해서는 본 저자가 102호에 실었던 논문 '성경의 질병과 치료'에 자세히 언급했었다. 이 땅에 임한 질병은 죄악된 인간이 이 세상에서 지내옴으로 당한 그 죄에 대한 벌이다. 이에 관하여 값지고 귀한 참고서가 있다. 제니퍼 라이트가 쓴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이다.

이 책을 보면, 인류가 역사가 싸워왔던 대표적인 전염병 13가지를 소개하면서 인류가 그 전염병들과 어떻게 싸워왔고 또 어떻게 그 전염병들을 극복했는지를 해박한 역사 지식으로 풀어낸다. 전염병의 역사는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역사지만 그 생생한 역사의 현장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를 가감없이 신랄하게 하지만 또 해학과 풍자를 가미하여 소개한다. 인류를 괴롭혔던 전염병은 고대 로마에서 창궐했던 안토니우스 역병부터 흑사병이라 불리는 가래톳페스트, 천연두, 매독, 결핵, 콜레라, 나병, 장티푸스, 스페인 독감, 소아마비, 그리고 최근에 생겨난 에이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우리에게 이름도 생소한 무도광(舞蹈狂), 기면성 뇌염(嗜眠性腦炎) 등과 같은 질병들도 있다.

소개할 또 하나의 책은 로날트 D. 게르슈테(Ronald D. Gerste)가 쓴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이다. 저자는 역사의 흐름에 영향을 끼친 의학적인 사건에 관심을 가진 연구자다.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전염병들 뿐 아니라 좀 더 확장해서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개인의 질병까지 소개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헬라제국의 알렉사던 대왕은 33살의 이른 나이에 갑작스런 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만약 그가 그렇게 허망하게 죽지 않았다면 세상의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것을 생각하면 개인의 갑작스런 질병 역시 인류 역사 속에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저자는 고대로부터 인류의 역사는 전염병과의 싸움을 점철되었음을 지적했다. 전염병은 역사의 많은 전환점이 되었다. 처음에는 알 수 없었던 질병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고 의학과 과학이 발달하면서 병의 원인을 밝혀내고 치료약을 개발해냈다.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고 또 심지어는 한 종족을 멸종시키기도 하는 무서운 전염병도 결국 인간들은 역사 속에서 이겨냈다. 그렇지만 인류는 전염병을 완전히 이기지 못했다. 항상 새로운 전염병의 위협 앞에 다시 놓이곤 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교역이 증가하면 할수록 전염병은 더 넓은 지역으로 더 빠르게 퍼져나간다. 인류의 문명이 발발해도 새롭게 생겨나는 전염병 앞에 인간은 여전히 무능력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인류 역사에 남아 있는 대표적인 전염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고대 아테네의 장티푸스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였던 아테네는 스파르타와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치르면서 거의 승리를 목전에 두고 있었다(B.C.430). 그런데 그때 의문의 역병이 아테네를 휩쓸었다. 아테네에 음식과 물자 공급하던 피레우스 항구에서 시작된 전염병은 당시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1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 질병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남쪽에서 발생했는데 이집트와 리비아를 통해 지중해를 건너 페르시아와 그리스까지 휩쓸었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역사를 기록하던 역사가 투키디테스(Thuchdides)는 전쟁 중에 역병이 발병하자 전쟁에 대한 기록을 멈추고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전염병의 증상에 대해서 아주 세세하게 기록을 남겼다. 이것을 토대로 오늘날 우리들은 이 병이 장티푸스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유럽의 역사를 바꾼 흑사병

역사를 바꿔놓은 질병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14세기 흑사병으로 기록될 것이다. 흑사병은 중앙아시아에서 발병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해상교역로를 통해 유럽에 들어온 것이었다. 134710월 흑해에서 지중해로 들어와 시칠리아에 정박한 배 안에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대부분은 죽어있었고 살아남은 선원들도 대부분 피부가 온통 검은 종기로 덮여 피와 고름이 범벅이 된 채 고통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유럽에서 흑사병의 시작이었다. 그후 불과 수년 만에 유럽 전역과 근동 지역까지 흑사병이 퍼져나갔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이후 5년 동안 당시 유럽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약 2천만 명 이상이 이 병으로 죽었다.

그 이후로도 흑사병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중세 유럽을 괴롭혔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는 흑사병으로 인구의 1/2이 감소했다고 한다. 또한 노르망디 지역에서는 인구의 70% 가량이 감소했다는 기록이 있다. 독일에서는 1350년경 총 가구수가 17만여 채였는데, 100년 후 겨우 4만 채 가구만 남았다고 한다. 이런 자료들을 볼 때 흑사병이 유럽 전역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들었는가를 알 수 있다. 흑사병은 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도 황폐하게 만들었다. 중국에서도 흑사병으로 3,500만 명이 사망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당시 중국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수다.

흑사병이 유행하는 가운데 유대인들이 다른 사람들이 마시는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유언비어가 퍼짐으로 유대인들을 향한 집단 학살도 일어났다. 아마도 정결례 때문에 늘 손을 자주 썼던 것이 전염병에 대한 개인 방역으로 작용한 것 같다.

전염병이 유행했을 때 교회는 병의 원인을 설명하지 못했고, 그 해결책을 세상에 내놓지 못했다. 그러자 교회의 권위는 실추되었고 점술과 복술과 같은 미신에 빠지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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