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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선교지 정착

[ 2019-11-29 18:26:37]

 

정승회 지음 / 신국판 266/ 좋은미래 / 2019

세계 선교강대국으로 알려진 한국교회는 초창기부터 '선교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 하였다. 파송된 선교사의 숫자를 보면 미국 다음으로 많고, 인구나 교인수 비율을 보면 한국이 최대 파송국이다.
이러한 결실을 거둔 데에는 선교사들의 열정적 헌신과 한국교회의 뜨거운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도시의 대형교회에서부터 시골 교회까지 선교의 헌신으로 가득하였다.
100년 정도의 한국교회 선교역사에서 선교사역에 대한 기록들이 많지 못한 것이 우리의 약점이다. 미국의 경우를 보면 선교사 각자의 저술, 선교보고서, 편지, 일기까지를 정리하여 각 교단 선교부나 선교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이것은 선교사 개인의 자료로 끝나는 아니라 교회의 공적 역사자료의 가치를 가지며 교회사나 선교학 연구의 소중한 자료가 된다. 나아가서 신임 선교사들에게 가이드북 구실을 한다.
우리에게는 이런 자료가 정리되지 못하고 선교사 몇 명의 '회고록' 정도가 전부인 실정이다. 이러한 때에 선교사역 40년을 경험한 '원로 선교사'의 경험적 사역을 담은 <선교사의 선교지 정착>이라는 책이 간행되어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니다.
정승회 선교사는 197912월에 태국 선교사로 갔으니 올해 꼭 40년을 채운 선교의 헌신자이다. 그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나눌 수 있음이 소중하다.

본서는 모두 7장으로 되어 있다. 선교 이론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사역을 진솔하게 기록하여 후배들에게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사역의 모델을 예수님과 바울에게서 찾는다. 1장에서 '예수의 선교사적 인카네이션'을 다루었는데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높아지심을 선교적 관점에서 조명하였다.
2장은 '바울의 선교사적 탄생과 사역'을 다루었는데 바울의 소명, 헌신, 열정, 최후 등을 '선교사 바울'이라는 모습으로 고찰하였다.
3장은 '정승회 선교사의 태국 정착 실제'로 자신의 40년 사역을 성찰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선교사 준비에서 시작하여 태국교회 알기 그리고 40년간의 중요 프로젝트를 분석하였다.
3장은 정 선교사의 사역에 대한 자기 평가이며 보고이다. 후배들이 하나의 모델로 삼을 수 있는 모범이며, 선교사 자신의 기록이다.
4장은 '선교사의 소명과 정체성'으로 선교사의 헌신에 대한 기본적 원리를 요약하였다. 한국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정착하기 위해 어떤 문화적 이해와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냐란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이 주제에 접근하고 있다.
5장은 '선교사의 선교현지적응 현지인화'를 다루었다. 실제적이고 매우 민감한 주제이다. 언어훈련, 사회 적응, 문화 적응에 대한 경험과 대안 제시이다. 선교사가 현지에 도착하여 겪는 심각한 문제이다.
6장은 '선교사의 선교지 교회화'인데 선교사가 한국교회를 이식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 현지교회를 세워야 하는데 선교사의 구체적 자세가 무엇인지를 밝힌다.
7장은 '선교사의 본국 귀환 및 재정착'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선교사들이 정년 퇴임하면 그들을 위한 대책이 없다. 교단과 파송교회가 선교사 퇴임 후의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제 우리는 선교사의 은퇴 후의 문제도 심각하게 연구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저자는 경험자로서 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정승회 선교사의 저작 가운데 우리가 주목할 것이 있다. 그의 40년간의 선교보고서를 6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작업은 서평자가 오래 전 태국에 강의차 갔다가 보고서의 출간을 권했다. 그때 선교사가 소장하고 있는 보고서에도 빠진 것이 있어 어렵다고 했는데 선교역사의 자료를 위해 꼭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세월이 흘러 정 선교사의 40년 보고서를 접하게 되었다. 이것은 한국 교회 선교역사의 산 기록으로 보화 같은 가치가 있다고 본다.

서평 : 김남식 박사 (한국장로교사학회 회장, 도서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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