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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엽 목사의 찬송학 (23)

[ 2019-10-18 15:12:19]

 
조영엽 박사
전 국제기독교연합회(I.C.C.C. Dr. Carl McIntire. 19487월 설립) 본부선교사

 
미국에서의 새로운 종류의 찬송들(The New Kinds of Hymns in America)

 
1. 부흥 찬송(Revival Hymns)

 부흥 찬송이란 1800년대 이후 미국 남부와 서부에서 대부흥집회 때부터 부르기 시작한 찬송들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쉽게 배울 수 있고, 쉽게 익힐 수 있는 인기 있는 새로운 형태의 찬송들이다.
이 찬송들은 사람들의 회개와 구원을 촉구하는 경험적 신앙 생활을 더 강조한다. 따라서 이 찬송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리고 교리적 진리들을 반영하기보다는 오히려 덜 교리적이며, 곡조들도 덜 엄숙하고 감정적이다.
미국의 개척자들을 위한 부흥 집회들은 점점 더 인기가 상승하는 부흥 찬송을 부르게 되었다.
 
특히 무디(D. L. Moody)는 미국과 영국에서 많은 부흥 집회를 인도할 때 부흥 찬송들을 불렀고(블리스와 생키에 의해) 집회 폐회 때도 부흥 찬송들을 불렀다. 그리하여 하나님 중심, 하나님께만 영광에서 예배드리는 자 중심의 예배로 전락되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청교도 신학자 오웬(Richard Owen)은 예배 폐회 때 찬송으로 마치는 것을 반대하고 말씀으로 축도하는 것을 권장했다. 그러나 오웬이 세상을 떠난 후 에반 로버트(Evan Roberts)는 다시금 부흥 찬송을 부름으로써 예배를 마쳤다.
이런 풍조가 계속되어 이 시대에도 대다수 신오순절 계통의 교회들은 축도 대신에 복음송을 부름으로써 예배를 마친다.

 부흥 찬송집들은 18세기 초부터 출판되기 시작했다. 하트포드선집(Hartford Selection, 1799)마을 찬송(Village Hymns, 1824)은 곡조 없이 가사만 있는 부흥 찬송들이었다. 그러나 1820년대 이후로는 가사와 곡이 다 들어 있는 찬송집들이 출간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레비트(Joshua Learvitt)가 편집한 그리스도인의 노래(The Christian Lyre, 1831), 하스팅(Thomas Hastings)과 메이슨(Lowell Mason)이 편집한 예배를 위한 신령한 노래집(Spiritual Songs for Worship) 등이다.

 
2. 복음 찬송(Gospel Hymns)

 복음 찬송들은 부흥 찬송들과 같이 18세기 이후 미국 교회들 안에서 일어난 찬송들이다. 특히 부흥사 무디(D. L. Moody) 시대의 작곡가이며 가수인 블리스(P. P. Bliss)와 생키(Ira Sankey)의 찬송들은 그 대표적 찬송들로서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에 미국 찬송을 지배했다. 그들의 복음 찬송들은 일반 크리스천들의 대중가요와 같았다. 대부분의 복음 찬송은 대중집회를 위한 찬송들이므로 예배를 위한 찬송으로는 빈약하다.
미국에서의 부흥 찬송과 복음 찬송들의 가사나 곡조들은 그 이전 찬송의 가사나 곡조들과는 판이한 양상을 보인다. 그 이전의 찬송가 가사들은 시편송, 경배 찬송, 기독교 교리들을 중심 가사로 한 찬송들이었으며, 그 이후의 찬송들은 전도와 간증을 중심으로 하는 복음 찬송들이다. 그리고 근래에는 복음송들과 현대복음송들로 둔갑했다. 따라서 예배의 경건성도 점차 약화되기 시작했다.

 
3. 군사들의 찬송(Soldier's Hymn)

 시민전쟁 때(1861-1865)로부터 군사들을 위한 찬송가집을 발간하여 남부군(the Confederacy)과 북부군(the Union) 병사들 모두에게 보금되었고 전군 신자화 운동이 벌어지게 되었으니 이 찬송들은 미국 역사에 있어서 제3의 부흥을 가져왔다.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에서는 18만 명의 병사들이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북부군에서는 21만 명의 병사들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군사들을 위한 찬송들은 가사와 곡 모든 면에서 더욱 전투적이며 영적이었다. 영적 전쟁을 위한 찬송들은,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 앞에 가신 주를 따라갑시다'(351)
'십자가 군병들아 주 위해 일어나'(352)
'군기를 손에 높이 들고'
'나는 예수 따라가는 십자가 군사라'(349)
'마귀들과 싸울지라'(348)
'십자가 군병되어서 예수를 좇을 때'(353)
등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미국의 회중교회나 개혁교회나 장로교회는 그런 복음 찬송들을 공예배 시간에 부르지 못하도록 했다. 그러나 그 당시에 미국 동부에는 음악학교들이 세워지고 음악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음악 애호가들이 증가되면서 자연히 복음 찬송이 퍼지기 시작했다. 1857-1858년 사경회 기간에는,
'죄짐 맡은 우리 구주'(369)
'큰 죄에 빠진 날 위해'(282)
같은 찬송들이 많이 애창되었다.

 조지 휫필드의 참된 부흥 운동으로 탄생된 미국의 찬송은 시민전쟁(Civil War, 1820-1920) 전후 약 100년 동안 미국의 찬송을 대표했으나 그 이후부터는 기독교 내의 자유주의(liberalism), 삼위일체 교리를 부인하는 단일신론(Unitarianism), 만인 구원설을 주장하는 보편구원론(Universalism), 교회의 사회 참여를 주장하는 사회복음(Social Gospel) 등이 득세하여 교회들은 세속화되기 시작했고 교회의 찬송들도 쇠퇴하기 시작했다.

 한편 부흥 찬송들과 복음 찬송들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찬송의 본질이 변화되고 형태가 변모되면서 신오순절 계통의 교회들에게 영향을 주게 되었고, 20세기 후반부터는 기성 개신교단 교회들에게도 크게 영향을 주게 되었다. 그리하여 부흥 찬송들과 복음 찬송들은 소위 복음송(Gospel song)과 현대복음송(C. C. M.)이라는 기형아를 낳게 되었다.

조영엽 박사
전 국제기독교연합회(I.C.C.C. Dr. Carl McIntire. 19487월 설립) 본부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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