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 찾기
2019년 7월 17일
회사신문보기총회교계 기관교육 선교신학 신앙논단 기획 | 오피니언
 
회사소개 한국교회문제 협력상담소 상담게시판 공지사항

칼럼
논단
기독교문화/책
바른예배와찬송
기획연재
건강상식
Home > 논단기획 > 바른예배와찬송
조영엽 목사의 찬송학 (11)

[ 2019-05-10 15:24:50]

 
 구약의 악기들(Music Instruments in O.T.) 2


조영엽 박사
전 국제기독교연합회(I.C.C.C. Dr. Carl Mclntire. 19487월 설립) 본부선교사
 


5.
양각 나팔(쇼팔; Ram's Horn Trumpet)

양각 나팔은 성전 예배에 사용하지 않았다. 양각 나팔은 산양이나 숫양의 구부러진 뿔(horns of a wild goat or ram)로 만들어 사용했다. 양각 나팔은 처음에는 입에 무는 주둥이(a mouthpiece)가 없는 양각이었다. 이 나팔은 음정을 바꾸는 변음 장치(valve)나 구멍(hole)이 없으므로 자연 배음밖에 나오지 않으나 소리는 단조로우면서도 우렁차며 아름답다. 따라서 양각 나팔은 다른 악기들과 합주하지는 못한다. 주로 종교 의식이나 세상 의식에 사용되었다. 양각 나팔은 오늘날까지도 유대인 회당에서 사용한다.

19:16-19에 의하면, 하나님이 계시를 전할 때 사용되었다.
나팔, 비파, 수금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150:3).
6:3-6에 의하면 여호수아 장군이 여리고 성을 점령할 때 7인의 제사장들이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행하고, 7일에는 성을 일곱 번 돌면서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고, 백성은 큰소리를 내니 성벽이 무너졌다.
전쟁할 때 나팔을 불었다(4:19; 6:1). 6:34에 의하면 기드온이 전쟁에서 나팔을 사용했다. 양각 나팔 소리가 날 때 사사 기드온은 선발된 300명의 용사에게 횃불이 들어 있는 항아리를 부수며 나팔을 불며 외치게 함으로써 미디안 원수들을 진멸했다.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에훗이 모압 왕 에글론을 칼로 찔러 죽인 후 에브라임 산지에서 양각 나팔을 불어 따르는 무리를 집합시켰다(3:27).
사울 왕의 맏아들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매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 사울이 온 땅에 양각 나팔을 부어 사람들을 길갈로 소집했다(삼상 13:3-4).
다윗과 모든 이스라엘 족속이 언약궤를 다윗 성으로 들여올 때 양각 나팔을 불었다(삼하 6:15).
다윗 왕의 셋째 아들 압살롬이 반역하여 헤브론에서 일시 왕이 되었을 때에 양각 나팔을 불어 알렸다(삼하 15:10).
요압의 병기를 맡은 소년 열이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죽이고 요압이 양각 나팔을 불어 압살롬을 따르던 사람들에게 돌아가게 했다(삼하 18:16).
왕이 즉위할 때 나팔을 불었다(왕상 1:34).
선지자 엘리사가 선지 생도 하나를 불러 예후에게 가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라고 명했다. 예후가 왕이 되니 무리가 양각 나팔을 불매 예후는 왕이라 했다(왕하 9:13).
새해에 나팔을 불었다. 새해에는 나팔을 부는 주둥이를 금으로 장식한 산() 염소의 곧은 뿔 양각을 불었다. 그것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특히 이삭을 대신한 희생 양을 상기하기 위함이었다(22:13; 81:3).
희년(Jubilee)에 나팔을 불었다(25:8-13).
2성전 후반기 동안에는 굽어진 양각과 암컷 산 염소의 곧은 뿔도 사용했다.
광복의 날 나팔을 불었다(27:13).
  비상사태 때, 적국 침입(전쟁) 때 양각 나팔을 불었다(4:5; 51:27).
  파수꾼이 백성에게 경고할 때 양각 나팔을 불었다(58:1).
  금식일(The day of fasting)에는 나팔을 입에 무는 주둥이가 은으로 도금된 구부러진 양각 나팔을 불었다.

오늘날 양각 나팔 소리는 유대인들의 마음을 동요시키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들의 임무들을 다시 생각하고 분발하게 한다.

6.
경쇠(살리쉬, Lute)

경쇠는 성전 예배에 사용하지 않았다. 경쇠는 고대 악기들 중의 하나로 삼현금(three-stringed lutes)이라고도 한다. 살라쉬는 살로쉬(three)에서 유래되었다. 따라서 삼현금이란 세 줄로 된 타악기로서 오늘날 기타의 원조라고 생각한다. 삼상 18:6에 의하면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멸하고 승전가를 부르며 돌아올 때 이스라엘의 모든 마을에서 여자들이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삼현금)로 환영하면서 사울에게는 천천을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렸다. 사울이 죽인 자는 몇 천 명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몇 만 명이라는 뜻이니 다윗의 인기가 대단했다. 경쇠는 삼상 18:6 외에는 아무 곳에도 나오지 않는다. 삼현금은 저속한 사람들이나 창녀들도 즐겨 사용한 악기로 고대 플라톤은 이 악기 사용을 금했다. 신구약 모든 시대에는 예배에 경쇠 사용을 금했다.

7.
소고(토프; Tambourine 작은 북)

소고는 성전 예배에 사용하지 않았다. 소고는 작은 북으로 오늘날 탬버린의 옛 악기이다. 이 악기는 몸을 율동적으로 움직이며 춤을 출 때 사용했다. 항상은 아니지만 주로 여자들이 사용했다. 이 악기는 구약성경에 17번 나타난다. 소고는 고대의 가장 보편적인 리듬 악기였다.

소고는 기쁘고 즐거울 때 사용했다(31:27; 15:20; 삼하 6:5; 대상 13:8; 21:12; 5:12; 31:4).
전쟁에서 승리했을 때 소고를 쳤다(15:20-21).
입다가 암몬 족속과 싸워 승리하고 미스바에 돌아와 자신의 집에 이를 때에 불행한 그의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가서 영접했다(11:34).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환영했다(삼상 18:6).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 다윗과 이스라엘 모든 무리는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주악했다(대상 13:8; 삼하 6:5).
그러나 소고는 경쇠(기타), 피리와 더불어 성전 제사(예배) 때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 악기들은 요란하고 육신의 즐거움을 가져오는 리듬 악기들이기 때문이다. 성전 제사에는 비파, 수금, 제금, 나팔 등의 악기들이 사용되었다(대상 15:16-24; 16:4-6; 25:1-6).

8.
피리(우가브; Flute 퉁소)

피리는 성전 예배에 사용하지 않았다. 이 악기는 수금과 더불어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악기이다. 4:21에 의하면 유발이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되었다고 했다. 이 피리는 갈대 또는 나무로 만들었으며, 퉁소와 유사하다. 고대의 피리는 오늘날처럼 음을 바꾸는 구멍(tone-hole)이 없었으므로 음정은 단순했다. 피리는 창 4:21, 21:12, 30:31, 150:4 네 곳에만 나타난다. 이 악기는 경건치 못한 세속 악기로 간주되어 성전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다.

9.
피리, (할릴; Oboe, Flute or Pipe 피리, 퉁소)

피리()는 예배에 사용하지 않았다. 할릴 피리는 속이 텅 비고 긴 갈대나무 또는 동물의 뼈로 만든 퉁소를 말한다. 이 피리는 만들기도 쉽고 부러지기도 쉬운 악기이다(12:20). 피리는 긴 관()에 여러 개의 잔구멍들을 내고 입으로 주둥이를 불며 좌우 손가락으로 구멍들을 막았다 열었다 하면서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이 피리를 영어성경 KJV에는 파이프(pipe), NIVRSV에는 단관(flute)으로 번역했다. 이 악기는 원시적인 클라리넷이라는 견해가 많다.

이 피리는 유월절과 같은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에 불었다(30:29).
제사장 사독이 기름 뿔을 가져다가 기름을 부어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 많은 무리가 크게 즐거워하며 양각 나팔과 더불어 이 피리를 불었다(왕상 1:39-40).
즐거운 연회석상에서도 수금과 비파를 타며, 소고를 치며, 이 피리를 불었다(5:12).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피리를 불어도 춤을 추지 아니한다'고 하셨다(11:29). 사람들의 마음이 굳어졌기 때문이다.
슬플 때도 불었다(48:36). 9:18-19, 23에 의하면 야이로의 딸이 죽었을 때 사용되었다. 피리는 애곡하는 유가족들의 반주 악기로 사용된 것이다. 유대인들은 아무리 가난한 사람들이라도 아내가 세상을 떠나면 적어도 애곡하는 사람 1명과 피리 부는 사람 2명은 고용했다. 이와 같은 전례는 헬라인들이나 로마인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10.
방울(파아몬; Bell)

방울은 성전 예배에 사용하지 않았다. 방울은 대제사장의 예복에 달려 있는 작은 방울들을 말한다. 방울은 대제사장의 옷 가장자리에 방울과 석류를 서로 간격하여 달았다. 대제사장은 지성소에서 제사를 드릴 때 예복을 항상 입어야 했고 방울은 항상 울리도록 되어 있었다(28:33-35).
대제사장이 성소에서 백성을 위하여 제사를 드릴 때 성소 밖에 있는 백성은 비록 제사장의 모습을 볼 수 없으나 방울 소리를 듣고 그가 자신들을 위하여 제사장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알게 했다. 그러나 주후 70년 로마 제국이 예루살렘을 함락하고 성전을 파괴한 이후로는 그 모습조차 알 길이 없다.
로마 천주교에서 미사를 드릴 때 예배자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하여 신부가 잡고 있는 종을 흔들어 소리를 내는 것은 그 옛날 풍습의 전래이다. 제사장의 옷자락에 방울을 매달은 것뿐만 아니라 많은 원시족이 제사 지낼 때도 사용되었음이 발견된다.

조영엽 박사
전 국제기독교연합회(I.C.C.C. Dr. Carl Mclntire. 19487월 설립) 본부선교사
 
ⓒ 기독신보 (http://www.ikidok.org)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인기기사
이단감별사의 거짓증언은..
제103회 총회 둘째 날 ..
S교회 무엇이 문제였나?..
교회법과헌법해설
포토뉴스
제103회 총회 둘째 날 기관 인사(인사순)
공지사항
시스템 점검
인터넷 기독신보 드디어 오픈합..
기독신보 ∥ 등록번호: 서울,아 01362 ∥ 등록일: 2010.09.29. ∥ 발행인 및 편집인: 김만규
청소년 보호정책이메일 무단수집 거부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김만규
서울시 구로구 오리로 1197, 118-406 (오류동, 금강수목원@) ∥ 메일주소: ikidok@naver.com ∥ 전화번호:(02)2684-1736 ∥ 팩스:(02) 2684-1737
Copyright ⓒ 기독신보. All rights reserve. 기독신보의 기사 등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