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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엽 목사의 찬송학 (10)

[ 2019-05-03 16:31:21]

 
 구약의 악기들(Music Instruments in O.T.) 1


조영엽 박사
전 국제기독교연합회(I.C.C.C. Dr. Carl Mclntire. 19487월 설립) 본부선교사
 

구약의 악기들에 대하여는 신구약 성경 어느 곳보다 시편 1501-6절에 가장 많이 언급되어 있다.
시편 150편은 6절까지 있다. 이 짧은 여섯 절 안에 나팔, 비파, 수금, 소고, 현악, 퉁소, 제금 등 일곱 악기가 나열되어 있다.
그러나 랍비 하나네(Rabbi Hanane)는 그의 저서 히브리 음악(Hebrew Music)에서 구약에는 13개의 악기들이 있다고 했다. 그 열세 개의 악기들은 the Lute, the Harp, Cymbal, Psaltery, Organ, Flute, Cithara, Sackbut, Dulcimer, Sistrum, Bells, Trumpet 등이라고 했다.
그러나 유구한 세월이 흘러 어떤 악기들은 변형되고 어떤 악기들은 사라졌으므로 이들 악기들이 정확하게 무슨 악기들인지 단언할 수 없다.

1.
수금(킨놀; 하프, 거문고)

수금은 성경에 최초로 나타난 악기다. 창세기 421절에는 아담의 7대손 유발이 수금과 퉁소를 잡은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되었다고 했다. 수금은 울림통(resonant body)이 없으며, 양의 힘줄(sheepnut)로 줄(string)을 만들었다. 그러나 줄이 몇인지, 피크(pick)를 사용했는지 여부는 분명치 않다. 어떤 이들은 8줄로 되었다고 하고, 어떤 이들은 9줄로 되었다 하고, 또 다른 이들은 10줄로 또는 12줄로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10줄로 되어 있다고 한다. 수금은 매우 부드러운 음을 낸다. 이 악기의 모양은 오늘의 하프와 비슷한 현악기이다. 수금은 성전 예배에 사용되었다.

사울이 병들었을 때 다윗이 수금을 연주하자 악신은 떠나고 마음이 상쾌해졌다(삼상 16:16, 23).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선택한 3천 명과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아비나답의 집에서 블레셋에 빼앗겼던 언약궤를 다시 찾아올 때 이스라엘 무리는 양각 나팔, 수금, 비파, 소고, 양금, 제금 등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며 축하했다(삼하 6:5; 대상 13:8; 15:16, 28).
다윗은 수금, 비파, 십현금, 양금, 제금 등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33:2; 43:4; 49;4; 57:8; 150:3).
수금은 성전 오케스트라의 중요한 악기로 사용되었다(왕상 10:12; 대하 9:11). 이 악기는 매우 유명하여 일명 다윗의 수금이라고도 불렸다.
수금은 세상 연회석에서도 사용했다. 욥기 2112절에 의하면 '그들이 소고와 수금으로 노래하고 피리를 불어 즐기며', 이사야 512절에 '그들이 연회에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퉁소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의 행하심에는 관심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라고 했다.
수금은 슬플 때에도 사용했다. 30:31, '내 수금은 애곡성이 되고 내 피리는 애통성이 되었구나'
수금은 통상적으로는 노래와 함께 사용되었다(33:2).

2.
비파(네벨; Lyre, Harp)

비파는 성전 예배에 사용했다. 비파는 손가락으로 줄(string)을 튕겨 소리를 내는 악기(stringed instrument)이다(71:22). 이 악기는 울림통이 있고, 10줄로 되어 있으며, 수금과 비슷하다(33:2). 비파는 수금보다 크며 음이 저음이다. 이 악기는 귀족 계급의 악기로 종종 백단목(almugwood)과 같은 귀한 나무들이나 은 또는 놋 등으로 만들어졌다(왕상 10:12; 대하 9:11). 비파는 수금 다음가는 악기로 아마 수금보다 값도 낮았을 것이다. 특히 수금과 비파는 성전 관현악에서 가장 중요한 악기들로 이 악기들이 없으면 종교의식을 거행할 수 없다.
오케스트라에서 비파는 2 이상 또는 6 이하로 사용되었다(Mishnah Arabin 2:3). 미시나(Mishnah)에 의하면 비파는 양의 내장(large intestines)으로 만들었다(3:6). 비파는 오늘날 바이올린과 같은 현악기이다.

사무엘상 105절에, 사무엘 선지자는 새로 즉위한 사울 왕에게 말하기를 '너는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여 높은 곳에서부터 내려오는 선지자의 무리를 만날 것이요'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비파가 언급되기는 이곳이 처음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비파를 악기로 사용했다. 다윗과 이스라엘 모든 족속이 잣나무로 만든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했다(삼하 6:5).
블레셋에 빼앗겼던 언약궤를 다시 찾아올 때 다윗과 이스라엘 모든 무리는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주악했다(대상 13:8).
하나님의 전에서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 아들들과 형제들이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노래하게 했다(대상 25:1).
시편에는 비파가 자주 언급되었다(33:2).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을 복원하고 노래하는 레위인들을 데려다가 노래하며, 제금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가졌다(12:27). 이 악기는 제2성전 오케스트라에서는 주() 악기였다.
비파는 슬플 때에는 연주하지 않았다. 유대인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에는 이 악기 사용을 금했다(137:1-4).
한편 하나님은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육신의 쾌락만을 추구한다든지 또는 불경건한 자세로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엄히 책망하셨다. 하나님은 아모스 선지자를 통하여 경고 책망하시기를 '네 노래 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5:23),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는 자에게 화가 미칠 것(6:5)이라 했다.

3.
나팔(하초체라; Trumpet)

나팔은 성전 예배에 사용했다. 이 나팔은 은이나 놋을 망치로 두들겨 만든 1미터 이상의 긴 파이프다(10:2). 퉁소보다 약간 두껍고 좁은 관(tube)으로, 음을 바꾸는 장치(valve)가 없다. 음정이 높고 예민한 소리로 음이 멀리까지 퍼진다. 이 나팔은 관악기(Brass instrument)로 오늘날의 트럼펫이나 트럼본의 전신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우양의 뿔과는 달리 곧게 뻗은 악기였다. 이 나팔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매우 중요한 일을 했다.

백성을 소집할 때 사용되었다(10:1, 3, 7).
전쟁 때 사용되었다. 군사들의 사기를 앙양시키기 위하여 전투하러 나갈 때 불었다(10:4-6; 대하 13:12, 14).
제사 의식에도 사용되었다(10:10).
성전 예배에서 찬양 때도 사용되었다. 역대하 512-13절에 의하면 120명의 나팔수들(나팔 부는 제사장들)과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했다(대하 5:12-13).
양각 나팔과 은으로 만든 나팔은 모두 성전의 전문적 음악인인 레위인 제사장들이 불었다(98:6).
하나님의 언약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다윗과 이스라엘 모든 무리는 뛰놀며 노래하며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주악했다(대상 13:8).
아사 왕이 개혁을 할 때 유다의 무리가 큰소리로 부르며 피리와 나팔을 불어 여호와께 맹세했다. 아사 왕은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을 때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 불살랐다(대하 15:14-16). 아사 왕은 남쪽 유다의 제3대 왕으로 41년간 선하게 통치했다. 아사, 여호사밧, 히스기야, 요시야 등은 유다의 선왕들이었다.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이 드고아 들에서 서로 살륙했다. 싸우지도 않고 승리한 여호사밧은 유다의 무리들과 함께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연주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대하 20:28). 여호사밧은 남쪽 유다의 제4대 선왕으로 25년간 통치했다.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다. 여호야다 대제사장이 아달랴의 폭정에 대항해 요아스를 왕으로 삼았을 때 제사장들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불며, 노래하는 자는 주악하며 찬송을 인도했다(대하 23:13).
히스기야 왕이 아론의 제사장들을 명하여 번제를 드리게 할 때, 레위 사람들은 다윗의 악기를 잡고 나팔 부는 자들은 나팔을 불었다(대하 29:26-2). 히스기야 왕은 남쪽 유다의 13대 왕으로 29년 동안 통치한 최선(最善)의 왕이었다.
스룹바벨와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 형제 제사장들과 백성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후 황폐한 성전의 번제단을 재건했는데, 그때 레위 자손들은 제금을 치며, 나팔을 불며 여호와를 찬송했다(3:10).
느헤미야가 성벽을 쌓고 예루살렘 성 봉헌식 때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다(12:35, 41).
주후 70년 로마의 디도 장군이 예루살렘을 점령한 후 승전가를 부르며 로마로 돌아갈 때 성전 기물들을 도둑질해 갔는데 그 중에는 나팔도 있었다.
마자르(Mazar) 발굴 때(1968) 헤롯 성전에서 나팔 파편 조각을 발견했다.
나팔은 종말론적 의미로도 사용된다. 일곱 천사들이 나팔을 붊으로써 심판이 시작되며(9:20-21) 예수님 재림하실 때도 그 신호로써 하늘로부터 나팔 소리가 들린다. 그때는 천지가 진동하며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이 일어나고 살아 있는 성도는 부활체로 변화될 것이다.

4.
제금(메첼레트; Cymbals)

제금은 성전 예배 때 사용했다. 제금은 금속으로 만든 둥근 접시 같은 악기다. 제금은 두 개를 마주 부딪쳐 소리를 내는 악기로, 놋이나 은으로 만든 심벌즈와 비슷한 악기다. 제금은 노래를 부를 때 처음이나 멈출 때나 끝날 때 쳤다. 제금은 비파와 수금과 함께 즐거운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제금은 기럇여아림에서 레위인들이 언약궤를 어깨에 메고 되찾아오는 종교 의식 때 크게 쳤다(대상 15:16, 19, 28).
솔로몬 성전 헌당식 때도 레위인들이 세마포 옷을 입고 단 동편에 서서 비파와 수금을 치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120명은 나팔을 불며, 노래하는 자는 노래하며 일제히 여호와 하나님을 감사 찬송했다(대하 5:12-13). 성전 합창단의 총지휘자 중 한 사람인 아삽(Asaph)은 제금 치는 자였다(대상 16:5).
히스기야 왕이 성전 예배를 다시 회복했을 때도 레위 사람들에게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치게 했다(대하 29:25-30).
2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도 레위 자손들은 제금을 치며 나팔을 불며 여호와를 찬송했고(3:10), 느헤미야 시대에 예루살렘 성벽을 쌓고 봉헌식을 거행할 때도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거행할 때도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했다(12:27). 그러나 제2성전 말기부터는 노래의 한 절이 끝날 때 또는 노래가 끝날 때만 치는 것으로 엄격히 제한되었다.
시편 155절에는 두 개의 제금이 나온다. 한 제금은 큰소리 나는 큰 제금(clash of cymbals)이다. 작은 제금은 매우 작아서 한 손으로도 쳤다. 하나는 엄지손가락에 부착하고 다른 하나는 중간 손가락에 부착하여 마주쳤다. (계속)

조영엽 박사
전 국제기독교연합회(I.C.C.C. Dr. Carl Mclntire. 19487월 설립) 본부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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