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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24) 현대복음송 3

[ 2010-08-12 11:37:10]

 

현대복음송 찬동자들의 궤변들(Excuces for Using C. C. M.)

 

 

1) 현대복음송 금하면 전도․부흥이 안 된다는 궤변

현대복음송 찬동자들은 "열린예배․현대복음송 반대하면 청소년들을 교회로 인도할 수 없다. 따라서 다음 세대에는 교회 문을 닫게 될 것이다"라고 궤변을 토한다.

 

비평:

① 철저한 인본주의 생각이다. 철학과 종교에서 인본주의는 신본주의의 정반대이다.

② 저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이다.

마태복음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물론 이 말씀은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하는 사두개인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③ 성경과 교회 역사가 가르치는 참된 전도․부흥은 기도로, 찬송으로, 말씀으로, 전도로, 환난․핍박으로, 죄 회개함으로 일어나는 것이며, 참된 부흥(revival)의 진정한 의미는 먼저 신자들의 영적 갱신(renewal)이요, 불신자들을 전도하는 것이다.

④ 원리: 세상+교회=세상 교회

열린예배를 보는 교회는 이미 세속화된 교회, 타락한 교회이다.

 

 

2) 공예배 전에만 복음송을 부른다는 궤변

현대복음송 찬동자들은 "우리는 공예배(Public Worship) 전(前)에만 15-30분 복음송을 부른다. 공예배 때에는 복음송을 부르지 않는다"고 궤변을 토한다.

 

비평:

① 그것은 궤변이요, 변명이다. 그와 같은 궤변은 현대복음송에 대하여 거부감을 가지는 성도들을 무마하기 위한 변명인 동시에 현대복음송은 예배를 위한 찬송이 아님을 스스로 나타내는 증거이다.

② 예배시간 전에 부르는 노래 따로 있고, 예배시간에 부르는 찬송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공예배시간 전에는 현대복음송을 부르고, 공예배시간에는 찬송을 부른다는 것은 예배의 일치 원리에 위배된다.

③ 지금 공예배 전에 부른다는 현대복음송들은 불원간에 공예배 때에도 부르게 될 것은 시간문제이다.

우리는 모든 이론들을 파(파멸)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해야 한다.

 

 

3) 좋은 곡들만 선별하여 부른다는 궤변

현대복음송 찬동자들은 "복음송들 중에는 좋은 곡들이 있다. 그러므로 좋은 곡들만 선별하여 부르면 복음송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한다.

 

비평:

이런 주장은 영적 분별력이 없는, 찬송의 원리와 예배모범에 무지(無知)한 교역자들이나 평신도들에게는 상당한 호감과 설득력이 있는 궤변이다.

물론 복음송들 중에 좋은 곡들이 간혹 있다는 것을, 반면에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찬송가집에도 찬송으로서 적합하지 않은 곡들도 들어 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요한복음 3장 26절을 가사로 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요한일서 4장 7-12절을 가사로 한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시편 23편을 가사로 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등 찬송가 외의 좋은 곡들이 있다.

그러나 다수의 복음송들은 작사면에서나 작곡면에서나 하나님을 경배하는 찬송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실제적 문제는 선별자의 자격구비 문제이다. 누구나 복음송들 중 어떤 곡은 좋고, 어떤 곡은 좋지 못하다고 선별할 수 있는 것인가? 좋은 찬송 선별의 기준․표준은 무엇인가?

문제는 음악을 전공한 종교 음악인들은 음악의 이론과 실기에는 능통하나, 성경이 가르치는 예배모범이나 찬송의 원리에 대하여는 무지(無知)하며, 신학을 전공한 목회자들 역시 음악의 이론과 실기는 물론 예배모범․찬송의 원리에 대하여도 무지하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불행하게도 다수의 종교 음악인과 목회자는 그 수많은 복음송 중 좋은 곡들을 선별할 능력이 없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신학교에는 중요한 찬송학이 커리큘럼(curriculum)에 들어 있지도 않다. 그러기에 일찍이 칼빈은 목회자가 되려면 필히 음악을 바로 배우고 바로 알아야 한다고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좋은 찬송들(Good Hymns)

노래에도 좋은 노래가 있고 나쁜 노래가 있듯이, 찬송에도 좋은 찬송이 있고 좋지 않은 찬송이 있다. 우리는 좋은 찬송이란 무엇인지를 바로 알고 좋은 찬송만 선택하여 불러야 한다.

 

 

4) 지금 부르는 다수의 찬송도 그 찬송들이 나올 당시에는 일부에서 반대가 있었다. 그와 같이 우리가 지금 반대하는 복음송들도 얼마 후에는 모두가 애창하게 될 것이라는 궤변

 

비평:

물론 우리가 현재 애창하는 찬송들 중 상당수의 복음찬송들(Gospel Hymns)은 그 당시에 반대했다. 그 이유는,

① 복음찬송은 하나님을 향한 직접적 경배찬송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루터․칼빈․츠빙글리․낙스․에라스무스들을 위시한 종교개혁자들과 그 후에 청교도들, 그 후에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찬송으로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만의 하나 복음찬송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거나 자신의 육신의 쾌락과 만족으로 기울여질까 염려했다.

② 복음찬송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고 동시에 우리가 찬송의 가사를 따라 은혜를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찬송을 경배찬송보다 더 많이 애창하므로 찬송의 목적이 약화되고 우리의 이익만을 위하는 이기주의로 흐르는 경향이 있을 것을 염려하였기 때문이다.

③ 복음찬송들과 현대복음송은 시대․작사․작곡가들의 자격, 가사와 곡조 등 모든 면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다. 현대복음송은 자신들의 육신의 쾌락을 위함이요, 하나님께 노래로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니 우리는 현대복음송을 철저히 반대해야 한다.

 

 

5) 찬송가집에는 서양의 가곡․민요․가요․국가․등도 많이 들어 있다. 그와 같이 우리도 우리의 정서와 우리 고유의 가락․리듬․곡조에 맞는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궤변

 

비평:

찬송의 토착화(제7장 5항 참조)

고린도후서 10:5, "모든 이론을 파하며 …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하라."

"모든 이론"(reasoning)은 모든 상상(imaginations)․추축(speculations)․논쟁(arguments)들을 가리키고,

"파하며"(overthrowing)는 파괴(demolish)를 가리킨다.

데살로니가전서 5:21-22,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은 취하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범사에"(all thing)는 모든 일에, 매사(every thing)를,

"헤아려"(proof, test)는 시험하여 증명함을,

"좋은 것"(good)은 "취하고"(hold fast)는 굳게 잡으라는 뜻이다.

매사에 좋은 것인지의 여부를 시험하여 증명하고 좋은 것은 굳게 붙잡고 놓치지 말라는 명령이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abstain from every form of evil)

"모양"(form)은 외형적 형태를, "버리라"(abstain)는 속은 물론, 내용, 외형적 모양까지도 버리라, 끊어 버리라, 제재하라는 뜻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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