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 찾기
2020년 11월 27일
회사신문보기총회교계 기관교육 선교신학 신앙논단 기획 | 오피니언
 
회사소개 한국교회문제 협력상담소 상담게시판 공지사항

독자투고
열린광장
게시판
인터뷰
인사동정
회고록
기고문
Home > 오피니언 > 독자투고
목사의 신분을 세탁할 수 있습니까?

[ 2020-01-31 09:43:44]

 

원로목사가 현직 시무목사가 되고총회 상비부장도 맡아 사역하고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목사직에서 은퇴를 한 후 다시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현장으로 복직하고 있는 성직자들이 한둘 아니 여럿이 돌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중에 어떤 이는 총회장직을 맡았던 유명한 교회 교역자도 있고, 또 어떤 이는 교단 부흥사회 중요 직책을 감당한 이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총회장직을 마치고 70세 정년을 지난 모 증경총회장은 주일에 강단에서 설교가 하고 싶어 견딜 수가 없어 사사로이 교회를 개척하고는 현직 목사와 같이 주일설교를 하는 것을 일종의 긍지로 삼고 목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소식을 들은 모 방송국 기자가 찾아가 증경총회장을 소개하려고 현직 신분을 말하여 달라고 했답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본지에 '내 이름을 무엇이라고 해야 합니까?'라고 물어왔습니다.

기자는 답하기를 '전직 모처 교회의 은퇴목사'라고 할 것을 권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분 '아니 내가 수억원을 들여 교회를 설치하였는데 내 교회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니 이것은 아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아닙니다. 은퇴한 분이 교회를 한다는 것과 자기 신분을 세탁하여 현직 목사로 변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은퇴한 이가 현직처럼 교회를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어떤 목사는 힘이 팔팔할 때에 부흥사로 활약하면서 교회를 크게 잘 지었습니다. 새로운 교회로 입당한 뒤에 부흥사인 목사는 그 교회에서 은퇴하고 그 교회의 원로목사가 되고 아들을 담임목사로 세웠습니다.

원로목사란 목사직에서 은퇴할 때에 은퇴목사의 명예를 보존하기 위해 교인들이 공동의회에 결의로 추대하는 것인데, 보통 은퇴목사와 원로목사는 예우가 다릅니다.

은퇴목사는 퇴직금으로 교회와 관계를 단절하나 원로목사는 은퇴 후에도 그분이 생존하여 있는 동안 교회로부터 생활비 등을 제공받게 됩니다.

그런 원로목사가 된 K목사는 겨우 2년이 지난 후 원로목사의 자리에서 그 동안 아들에게 맡겼던 위임목사 자리로 복직하였습니다.

K목사는 분명 은퇴하고 원로가 된 분으로서 현직에서 떠난 신분이었는데, 자기가 설립한 교회라는 명분으로 자기 아들이 시무하고 있던 그 교회로 임의로 복직한 것입니다.

복직한 후에는 (1) 스스로 은퇴한 그 교회에 담임목사(위임목사)가 되고 (2) 그가 속한 KKB노회의 총회 총대가 되고 (3) 총회에서는 상비부인 EK부의 부장이 되었습니다. (4) 그리고 전에(원로목사직을 맡았을 때에) 교회 명의에서 다시 세탁하여 교회 이름까지 변경하였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천서검사위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요? 문제의 원로목사는 은퇴하고 원로목사직을 맡은 지 10여 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은퇴자로 원로목사직 현직당회장직 총회총대직 총회특별위원직까지 모두 맡아 현직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천서위원회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른다는 말입니까? 혹시 금전의 노예가 되어 눈감아 주지는 않았는지 매우 아주 무척 궁금합니다.

목사의 신분을 세탁하여 은퇴자가 원로목사직을 받고 예우를 받은 이가 그래도 계속 현직 목사인지 알고 싶습니다.

원로목사직은 내어놓아야지요. 현직으로 돌아가려면 다시 서약하는 임직식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직, 아무나 하는 것입니까?

과일집에 사과 고르듯 현직, 은퇴, 원로 무엇이든 골라서 차지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 글을 씁니다.

문제가 되면 직접 나서서 증언도 하고 규탄도 하겠습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합동측의 목사님, 목사직이란 함부로 세탁할 수 없는 거룩한 직분 곧 성직임을 잊지 마세요.

 
ⓒ 기독신보 (http://www.ikidok.org)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인기기사
S교회 무엇이 문제였나?..
제103회 총회 둘째 날 ..
이단감별사의 거짓증언은..
교회법과헌법해설
포토뉴스
사진으로 보는 제480회 총회
공지사항
시스템 점검
인터넷 기독신보 드디어 오픈합..
기독신보사 ∥ 등록번호: 서울,아 01362 ∥ 등록(발행)일: 2010.09.29. ∥ 인터넷기독신보 ∥ 발행인 및 편집인: 김만규
청소년 보호정책이메일 무단수집 거부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김만규
서울시 구로구 오리로 1197, 118-406 (오류동, 금강수목원@) ∥ 메일주소: ikidok@naver.com ∥ 전화번호:(02)2684-1736 ∥ 팩스:(02) 2684-1737
Copyright ⓒ 기독신보. All rights reserve. 기독신보의 기사 등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