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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규 목사 시비 건립, 뜻이 있었다

[ 2019-03-29 14:50:08]

 

< 백영규 목사와 시비>

은퇴 후의 열심 있는 사역 본받아야 한다

2019328일 오전 11시 전남 함평군 손불면 학산리(소동마을) 뒷산에서 목포상리교회 홍석기 목사의 사회로 상리교회 백영규 은퇴목사의 시비 건립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일동은 찬송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부르고 홍석기 목사가 사도행전 2027절을 읽고 '달려갈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한 후 백영규 목사의 약력 소개와 백영규 목사의 인사가 있었다.
백영규 목사는 인사에서 인생을 살 때 옆으로는 이웃과 나라를 바라보고, 아래로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 더 구원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을 보아야 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시비에 적힌 '옆으로 아래로'란 시를 읊었다.
이 시는 백영규 목사가 떠난 훗날에 이곳을 찾는 이들이 음미해 보고 깨달으면 좋을 만한 숨은 뜻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백영규 목사는 19361118일 함평군 손불면 반남에서 출생하였고 상리교회에서 31년을 목회하였으며 총회 서기와 총회재판국장, 광주신학교 학장, 총회낙도선교회 고문을 맡았었다. 또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기독교문인협회회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이며 목포서노회 은퇴목사이다.
백영규 목사는 2006년 상리교회에서 은퇴한 후 대형서판 5개를 썼고 300점의 서화를 그렸으며 200편의 시를 지었다. 또 백영규 목사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대 그리고 형제대까지 3대의 장지(가족묘역)를 함평 손불면 반남 선산에 설치했는데, 여기에는 백목사를 비롯하여 가족 15명의 가족묘역이 있고 입구에 '옆으로 아래로'의 시비를 건립하여 누구라도 백영규 목사를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백영규 목사는 2019년 총신문학회에서 '금년의 총신문학상'을 받을 예정이다.
백영규 목사는 목포뿐 아니라 호남권에서 생존해 있는 최고의 원로로서 백목사의 정신을 이어받고 목회에 성공한 이로는 목포영락교회 송귀옥 목사, 목포삼호교회 이형만 목사가 있다. 이들은 명실공히 호남을 대표는 총회 인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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