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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재산에 대한 의혹, 진실은 이러합니다

[ 2014-04-07 18:08:48]

 

<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

'날조된 보도에 대하여 사법처리합니다'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 긴급 인터뷰 자청

 

 

최근 일요신문과 CBS, 뉴스앤조이의 보도에 대해 공동취재단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만나 일문일답의 형태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홍재철 대표회장은 '이준원이라는 사람이 음해한 투서 내용에 대해 관련 사안은 비밀이 아니라 임원회에서 또 기자들이 있는 공개석상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인데, 이것을 대통령과 연결시키며 한기총을 음해하고 있다'고 하였다. 아래는 홍 대표회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 대표회장님 일요신문 보도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홍재철 목사 : "한 마디로 제정신이 있는 사람들인가 묻고 싶습니다. 전혀 사실 무근입니다."

 

─ 이준원은 어떤 사람이죠?

홍재철 목사 : "한기총에 71개 교단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준원 목사와는 식사나 커피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한기총 사무실을 찾아와서 종교문화연구소 발전위원회를 하고 있다며 자살 방지를 양성화시켜 자격증 주는 사업을 한기총과 함께 하자고 제의하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를 불렀으며 그가 제안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기총 강당에서 전국 약 10만 목회자에게 자살 방지 교육을 시키자. 그리고 그들에게 자격증을 주자.' 자살 방지 교육을 시키려면 어떻게 할 것이냐 했더니 '회비를 5만 원씩 받아 1시간씩 교육을 시키고 자격증은 대표회장 명의로 주라'고 하였습니다.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말도 안 된다고 말하며 '자격증은 국가기관이 주는 것이지 한기총이 무슨 권위로 주느냐? 그리고 5만 원씩 받아서 5천 원은 한기총 경비로 떼주고 4만5천 원은 자기가 가져가겠다고 하는 것이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그래서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또 찾아와서 MOU를 하자고 하면서 지난 번에 했던 얘기를 반복해서 한 마디로 거절했고, '이런 일은 사기꾼이나 하는 짓이다'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그후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알아보니 종교문화연구원인가를 한다고 하면서 국가자격증을 남발해서 인천시에 적발된 적이 있고, 박사학위를 준다고 가짜 학위 장사도 하여 인천경찰청에 입건된 질이 안 좋은 상습적인 사람이라는 정보를 듣고 한기총에 발도 딛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그때 이 사람의 회원자격을 박탈했어야 했는데 그대로 둔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한기총에서 제명되지 않았습니까?

홍재철 목사 : "맞습니다. 제명시켜야 온당한데 시간이 몇 달 지났습니다. 그리고 작년 한기총 정관 개정할 때 2년 연임으로 정관 개정하는데 이 사람이 발벗고 나서서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나 개정안은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됐고, 그후 총회가 열렸는데 대표회장 선거를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여 제가 171표, 엄기호 목사가 78표로 압도적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영구집권을 위해서 불법으로 정관개정을 했다면서 대표회장 선거 무효소송을 법원에 냈습니다. 그러나 기각됐습니다. 그후 모든 총대들이 이 사람을 그대로 둬서는 안 되겠다 하여 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제명처리했습니다."

 

─ 그러면 이 사람이 홍천에다가 테마파크 조성한다고 해서 4천억 원대 기독교박물관 부지를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하며 국유지를 편법으로 매입을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는데요?

홍재철 목사 : "전혀 생거짓말입니다. 다른 주요 종단들의 경우 모두 대표적 테마파크가 있는데, 유독 기독교계에는 그러한 시설이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한기총 임원회에서 기독교역사관을 만들자는 결의가 이전 대표회장 때부터 나와 그때부터 부지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다가 부지 확보를 못해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그후 제가 대표회장이 되어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모두 조사했으나 마땅한 부지가 없고 또한 가격이 비싸 중단상태에 있을 때, 홍천 지역의 관계자들이 이를 유치하고 싶다고 찾아왔고 홍천군 측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해서 현장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부지 안에 사유지와 국유지가 있어, 법적으로도 선결되어야 할 부분들이 있어서 아직 아무것도 결론난 것이 없습니다. 이것은 4,000억 원대의 국유지가 아니라 국유지 27만평 공시지가 14억이고 개인소유 3만평은 평당 시세 5만 원으로 약 15억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국유지로 불하받기 전에 개인소유의 땅을 먼저 매입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 토지 소유주들과 절충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4,000억 대 국유지를 편법으로 매입했다고 하는 자체가 완전 거짓이고 금액을 천문학적으로 부풀려 계획적으로 음해한 무고에 해당합니다. 특히 대통령과 유착되어 있는 것처럼 교묘하면서도 그럴듯하게 허위 사실을 유도, 투서한 이준원이라는 사람을 강력히 처벌해 줄 것을 관계 당국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 56사단 부지와 노숙자 쉼터 추진은 어디서 나온 말입니까?

홍재철 목사 : "제가 외국 손님을 모시고 한국에 오면, 가장 먼저 인천공항을 나와 국보 제1호가 되는 남대문을 구경하게 됩니다. 그때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남대문을 중심으로 한 서울역 노숙자들입니다. 얼마나 혐오감이 듭니까?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라고 하는 나라에서 아직도 서울역 중심으로 헐벗은 노숙자들 때문에 국위선양은커녕 국가 이미지에 큰 손상이 되는 것을 보고 노숙자 쉼터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노숙자 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 노숙자 문제가 꼭 해결돼야 하는데, 역대 어느 정부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계획을 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 한기총을 방문하셨을 때 제안했고, 당선 후 7대 종단 대표들의 청와대 오찬에서 함께 참석하였을 때 건의하였던 것입니다. 대통령께서는 기독교가 나서서 이런 문제를 한다고 하니 정말 좋은 생각이라며 정부로서도 적극 지원할 만한 일이니 열심히 해보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후 관계 부처 실무자들과 한기총 실무자들 간에 여러 차례 회의가 있었으나 정부의 소유를 개인에게 불하 또는 임대해 주기 위해서는 입법 절차가 먼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민주당 원혜영 의원이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제의하였고 또한 '국유재산 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하여 지금 국회에 계류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준원 목사는 이것이 마치 대통령 커넥션 운운하며 정교 유착인 것처럼 왜곡 투서를 하여 한기총과 한국 기독교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볼 때 무슨 큰 이권이나 정교유착이 있는 것처럼 신문사에 제보함으로 국가 원수인 대통령의 명예까지 훼손하고 있는 일에 분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통일부 장관설, 대통령 특사설 등 무슨 말입니까?

홍재철 목사 : "이것이야말로 전부 유언비어입니다. 저 역시 처음 듣는 소리입니다. 현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일전에 한기총 내방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합리적 보수주의자로 북한 통으로 알고 있고 현재 잘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한기총 대표회장까지 지내고 또한 30년이 넘도록 목회와 한국교계 일에 전념한 제가 특히 지금 나이가 70이 지나 은퇴한 제가 생뚱맞게 통일부 장관, 특사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이런 유언비어, 날조에 대해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엄중 처벌하도록 고발할 것입니다."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은 음해하는 투서가 청와대에 제기되고 청와대는 투서에 대한 사실확인을 관할 경찰에 하달하여 허위사실로 보고를 받았다. 이에 한기총 대표회장은 2014. 4. 2. 허위사실 유포와 국가원수의 명예까지 거론하여 한기총 본연의 업무를 방해한 이준원 목사를 인천지방경찰청에 사법처리 해 달라고 의뢰하였다.

(한기총 출입 공동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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