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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역사의식과 사명의식 속에 살아가자

[ 2023-01-27 10:07:42]   

 
우리의 삶이란 무엇인가? 우리의 생 자체가 주어진 선물일 뿐 아니라, 그밖에 이 땅 위에서 후천적으로 얻어진 모든 것도 사실은 다 은사요,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런데 이 모든 은사는 나만을 위해서 사용하도록 주어진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그것을 사용하도록 주신 것이다. 장사하여 이익을 남기도록 하기 위해 달란트가 주어진 것처럼 말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장사는 무엇인가? 바로 주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다.

아침에 해가 뜰 때, ‘아! 오늘도 저 태양은 누구를 위해 뜨는가! 바로 나를 위해서!’라고 하는 감격이 있는가? 날마다 주어진 삶에 대한 감격이 없는 자는 생을 불행하는 사는 자이다. 누가 멋지게 사는 사람인가? 날마다 주어진 달란트에 대해서 감사하고, 부푼 마음으로 생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러나 한 번밖에 없는 생을 무의미하게 보낸다면 인생의 실패자가 된다. 그가 도덕적인 실패나 어떤 큰 사업에 실패를 하지 아니했다고 하더라도, 주어진 달란트를 최대한 개발하려는 뜻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리 돈을 많이 벌었을지라도 실패한 사람이다.

그는 도덕적으로 깨끗한 삶을 살았는지 모른다. 그러나 주님 앞에서는 달란트 활용자로서 실패한 사람이다. 여러분에게 맡겨진 사명은 무엇인가? 어떤 작은 직분을 가지고 사회 봉사를 하도록 주어졌으면 그곳에서 신실하게 봉사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걸고, 명예를 걸고 봉사해야 한다. 교회에서 직분을 맡았으면 이것은 당회가 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알고 믿음으로 받아들여서 믿음으로 일을 해야 한다. 신실하게,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한다.

디모데전서 1:12에 사도 바울은 자기가 사도가 된 것은 주님이 자신을 충성되이 여기사 직분을 맡기셨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집사이건, 찬양대 대원이건, 주일학교 교사이건, 혹은 목사, 장로이건 간에 그 직분은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충성되이 보사 맡기신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신임하여 맡겨주신 그 직분을 저버리면 우리는 실패자요 배신자인 것이다. 충성되이 보사 나에게 맡기셨으니 충성되어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미시간 주 칼빈신학교에서 23년간 교장으로 봉사하셨던 크로밍가(John Kromminga) 박사님 내외분은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서 이삼십 년간 찬양대원으로 한 주일도 빠짐없이 봉사해 왔다. 대 교단의 신학교 학장이 한 교회에서 부인과 함께 이십 년이 넘도록 찬양대 대원으로 봉사하는 그 자세를 우리는 배워야 한다. 주님은 “네가 작은 거으로 충성했으니 내가 많은 것으로 맡기겠다.”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작은 것으로 충성하면 많은 것으로 맡겨 주신다.

제네바 종교개혁 때에 이런 비화가 있었다.

16세기, 칼빈은 처음에 종교개혁을하려고 제네바로 간 것이 아니었다. 프랑스에서 도망쳐서 스트라우스버그에 가서 조용히 학자로서 여생을 보내려고 여행하던 중 제네바에서 하루 저녁 머물게 되었다.
그 당시 제네바에는 종교개혁을 하던 윌리엄 파렐이 있었는데 그는 자기의 힘으로는 이 일을 감당하기 부족하며, 세계적인 학자가 와서 여기에 신학교를 세워 큰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는 27세에 <기독교강요>를 써서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젊은 신학자 칼빈이 제네바에 머물로 하룻밤 자고 간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는 자기가 이미 다 닦아놓은 그 터에 유능한 학자를 모셔다가 종교개혁을 하면 크게 성공할 것이라 믿고 조용히 칼빈의 숙소로 찾아갔다. “당신이 이곳에 온 것은 당신이 오고 싶어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셔서 왔습니다. 이제는 이곳에서 종교개혁을 하기 위하여 내가 시작한 일을 이어받아 충성을 다하여 주십시오.”라고 간청했다. 칼빈은 “아이쿠, 나는 잠깐 지나가는 길에 이곳을 들렀을 뿐 스트라우스버그로 가는 사람입니다. 나는 조용히 학자로서 여생을 마치고 싶지, 종교개혁의 와중에서 지도자의 역할을 감당할 용기도 없고, 재질도 없도, 자격도 없습니다.”라고 하며 사양했다. 이 말을 들은 윌리엄 파렐은 “하나님께서 당신으로 하여금 종교개혁을 하도록 이렇게 이곳으로 보내주신 것인데 만약에 나의 요청을 거절하고 다른 곳으로 간다면 하나님이 저주를 내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칼빈은 이 말에 찔림을 받아 제네바에 머물며 종교개혁을 주도하게 되었다. 그는 종교개혁을 주도할 때에 지극히 작은 일부터 충성스럽게 감당하였다. 그의 제자 베자가 말한 대로 그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리스도 타운을 건설하였다.

우리도 이 땅 위에서 한 번의 삶을 산다.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이 시점에 이 자리에 나를 두셨는가? 이 분명한 역사의식과 사명의식 속에 살아야 한다. 사업을 시작하여 잘 되어가고 있는가? 좋다. 거기에 목적을 하나 더 첨가하라. 하나님이 사업에 복주시면 분명히 이 사업을 통해서 주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하겠다고. 그러한 확신과 사명 가운데서 사업을 하기 바란다. 그 사업이 발전할 때 그것과 정비례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복주시고 우리가 귀하게 키우는 자녀들을 높이높이 세워 복주시기를 기원한다. 그래서 그들을 통해서 영광이 온 천하에 펼쳐져서 코리안 퓨리턴의 그 놀라운 업적을 세계사에 기록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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