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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에서 은퇴자의 총대 자격 부여에 대하여

[ 2020-03-31 09:05:52]   

 

● '은퇴'란 헌법 문제입니다.

규칙이나 회칙이면 회의결의로 할 수 있으나, 헌법은 교단의 모법이므로 노회회칙 또는 노회결의로 대치할 수는 없습니다.

 

문) 우리 노회는 서북지역에 해당하는 노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몇몇 노회는 노회규칙에 '부노회장으로 총대가 되어 노회에 봉사하고 공이 있는 이를 그분이 살아있는 한 노회 총대가 되고 총회 총대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노회에서 부노회장으로 봉사하신 분에 대한 예우로 봅니다.

법에 은퇴자는 총대와 상비부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없으므로, 우리는 결의하여 노회규칙으로 공로가 있는 은퇴 부노회장은 총대와 상비부원이 될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이 규정이 합당한지요?

 

답) 문제의 노회가 노회회칙과 노회결의에 따라 공로가 있는 장로 은퇴 부노회장을 예우하였으나 󰡐은퇴󰡑'총회총대'는 헌법의 문제입니다.

이 헌법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헌법에 총회산하의 장로 은퇴는 '70'라고 명시하였고, 총회총대는 은퇴 전 시무장로로 있을 때에 총대로 선출될 수 있다고 헌법이 명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해당 노회의 사정으로 볼때 문제의 은퇴 부노회장이 있어야지 노회 문제와 총회 문제에 도움이 되고 여러 문제들을 처리할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만, 그렇다 할지라도 총회 문제는 헌법 사항이며 총회총대는 법적 권한이 있는 자라야 참여할 수 있게 원 법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은퇴 부노회장 장로의 민완하고 명백한 봉사에 필요성은 존재할 수 있으나, 은퇴자의 총회나 노회 참여에는 모든 문제가 근본적으로 부정이 되거나 불법이 될 수 있고, 인정할 수 없는 불법 행위이기에 은퇴한 증경 부노회장은 만 70세 정년 은퇴로 모든 것을 그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노회가 잘 될 때는 좋은 것이 좋다고 넘어가지만 노회가 불안할 때는 반드시 그 원인을 부노회장으로 봉사하여 은퇴한 그분 때문이라고 이유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 상황이 불리한 측이 사태의 잘못된 원인을 은퇴 기한이 지난 분 때문이라고 이유를 붙이게 된다는 말입니다.

'은퇴'란 일이 끝나서 물러간다, 모든 것을 그만 두고 물러간다는 것이 아닙니까?

사람이 앞으로 나갈 때와 뒤로 물러날 때를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헌법에 의해 장로가 되었으니, 헌법에 따라 장로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신앙의 모범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지 첫째, 교회가 잘 되고 둘째, 자기 가정이 잘 되며 그리고 내 마음에 평안과 기쁨으로 가득 차고 하나님 나라의 위로가 넘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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