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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신학을 회복하라

[ 2020-01-31 09:50:49]   

 

한국 사회는 이념의 갈등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정치권이 이른바 진영 논리로 대립하고 이것이 확산되어 '남남 갈등'이라는 어려움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우리 교계도 예외가 아니다. 사회적 이념 갈등에 편성하여 보수와 진보라는 건강한 긴장관계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 총회만 해도 이른바 총신 사태로 인해 관선 이사가 파송되어 학교 운영권을 빼앗긴 상태이다. 여기에 더하여 일부 교수들의 성희롱(?) 문제가 제기되어 좌파 언론들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당한 교육을 한 교수를 '동성애 반대' 또는 '성희롱'으로 몰아 집중 공격하고 있는 실정이다.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났는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핵심은 우리의 개혁주의 신학이 실종되었기 때문이다.

바른 신학의 회복이 교회를 살리고 신학교를 살리는 길인데 많은 이들은 본질을 외면하고 정치공학적 사안에 치우치고 있기에 신학적 변질에 무감각해진다.

우리는 바른 교회와 바른 신앙의 수립을 위해 개혁주의 신학의 회복을 간절히 제안한다.

 

첫째, 개혁주의 신학을 정립하라

 

우리 총회는 언필칭 개혁주의 신학을 따른다고 한다. 과연 그렇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흔히 우리들은 보수주의, 복음주의 더 나아가서 근본주의를 개혁주의와 동일시 한다. 그리하여 자칭 󰡐보수 교단󰡑이라고 하며 이것을 우리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한다.

우리는 신학적 혼란에서 벗어나 바른 교회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개혁주의 신학의 정립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것이 없으면 교회의 정체성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개혁주의 신학이란 편협한 배타주의나 독선주의가 아니다. 우주적 사상체계이며 우리들이 추구해야 할 신앙의 길이다.

개혁주의 신학이란 하나님 중심의 신학이다. 즉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하나님의 영광을 절대 명제로 하는 신학 사상이다.

개혁주의 신학이란 성경 중심의 신학이다. '성경은 절대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규범'이라는 원리를 믿고 따른다.

개혁주의 신학이란 교회 중심의 신학이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한다.

우리가 알면서도 외면했던 개혁주의 신학을 회복하며 바로 정립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둘째, 신학 교육을 정비하라

 

우리 총회의 유일한 신학교육 기관인 총신대학교는 관선이사 체제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생성되고 있다. 이것은 누구를 탓하기보다 우리 스스로의 잘못 때문임을 고백해야 한다.

새롭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신학교육을 정비해야 한다. 2020학년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입생 입시 비율이 어떠했는가? 1:1.3을 넘은 상태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총장이나 신대원 부총장 그리고 교수들은 무엇이라고 할 것인가?

'우리 사회가 그렇다'고 할지 모르지만 신입생 유치를 위해 학교 당국자들이 얼마나 노력하였나? 지금까지의 '땅짚고 헤엄치기' 타성으로 인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닌가?

복음주의 신학을 주장하고 여성안수, 동성애에 우호적인 교수와 강사들을 배제하여 진정한 개혁주의 신학교로서 탈바꿈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살길이다.

신학교육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그러기에 우리는 정치 논리에서 벗어나 진정한 신앙 회복을 이루어야 한다.

 

셋째, 교회교육에 집중하라

 

우리 총회는 방대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제대로 교육하고 훈련하여 진정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만들어야 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다음세대 교육운동'은 정말 고무적이고 만시지탄의 감이 있다. 이것이 1회기용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총회를 살리고 한국 교회를 살리는 절체절명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러한 일을 위해 성과 중심이나 외형 중심이 아니라 개혁주의 신학에 바탕한 기독교 교육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한 가지 가능한 방안은 우리 교회에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가르치는 일이다. 목회자들은 수요기도회에서 연속 강해를 하고 각급 주일학교에서 이것을 가르쳐야 한다.

입으로만 교리로 받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교육을 통해 신앙화하고 생활화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교회교육을 위해 총회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바라기는 개혁주의 신학을 더욱 굳건히 하는 노력이 구체화되는 것이다.

신앙의 열조들이 지켜온 개혁주의 신학을 회복하자. 그리하여 우리가 살고 교회가 살며 이 사회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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