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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의 함정

[ 2019-11-29 18:37:39]   

 
우리 주변에 '리더십'에 관한 홍수 같은 이야기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만큼 리더가 중요하고 그 리더에 따라 국가나 총회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우리 주변에 나도는 이야기이다. '아까운 사람이 총회장만 되면 사람 버린다.'는 말이다. 이것은 총회장들의 행적을 평가하는 말이기도 하다.
전직 대통령 비서실장을 한 분의 인터뷰에서 흥미있는 이야기를 했다. 대통령에게는 '대통령 병'이 있단다. 처음 대통령이 되었을 때 떨리는 심정으로 조심하여 국정에 임한단다. 그러다가 시간이 흐르면 자신감이 생긴다.
아침에 집무실에 가면 각 기관의 보고서가 올라오는데 이것을 보면 밤새 나라가 굴러가는 것을 알게 된다. 대통령은 관계 장관을 불러 물어보면 아직 보고를 받지 못한 장관이 알 리가 없다.
이런 일이 몇 번 계속되면 대통령의 눈에는 장관이 무능하고 심지어 병신으로 보인단다. 이때부터 '대통령 병'이 나타난다. 자기가 다 알고, 자기 한 마디에 나라가 움직인다. 찾아오는 사람마다 듣기 좋은 '용비어천가'만 부르니 자신의 능력을 잊어버리고 비참한 마감을 한다고 한다.
이것은 대통령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장에게 나타나는 일반적 증세이다. 자신의 임기 중에 획기적인 것을 하고 싶은 욕망 또는 남들과 다름을 보여주고 싶은 자존심 등이 그를 돕는 것이 아니라 망치게 된다.
임기 1년의 회장이 하면 얼마나 하겠는가? 먼저 과욕부터 비워야 한다. 거창한 구호를 내걸고 무언가 변화를 일으키고 싶지만 1년은 긴 세월이 아니다. 주어진 임무를 묵묵히 가는 정도(正道)의 걸음을 걸어야 한다.
다음으로 귀를 열어야 한다. 즉 경청해야 한다. 사람에게는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속성이 있다. 그러다가 보니 아부하고 칭찬하는 말만 귀에 들어오고 비판의 말에는 귀를 닫아버린다.
그러므로 조직의 장에게는 가감 없이 조언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정치와 상관없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직언을 들을 수 있어야 바른 리더가 된다.
또 돈에 대한 절제가 필요하다. 공금은 개인 돈보다 더 아껴야 한다. 총회장을 했던 어떤 분의 이야기다. 총회장 되어 처음으로 외부 행사에 갔더니 주는 봉투가 자기 한 달 사례금보다 많더란다. 처음에는 가슴이 두근두근 했는데 몇 번 하니 재미가 있더란다. 얼마 후 '이러다가 사람 버리겠다' 싶어 정신 차리니 임기가 끝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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