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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아무것도 못한다

[ 2019-08-23 15:17:35]   

 
요사이 '100세 시대'가 논의된다. TV프로그램마다 건강 프로그램이 판을 친다. 어떤 이들은 120세까지 사는 이야기들을 한다. 사람의 마음대로 되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라는 사람에게 나는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다고 성경은 말했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바라야 한다.

사람에게 건강이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지만 목회자의 건강은 개인만이 아니라 교회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녹녹하지 않다. 목회자가 건강에 유념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이유 중 중요한 것은 시간의 제약이다. 새벽기도회에서 시작하여 종일 바쁜 시간을 보낸다. 또 다른 이유는 교인들의 인식 문제이다. 일부 교인들 중에 목사가 건강에 신경을 쓰면 믿음이 없는 인본주의자로 매도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현실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 중요한 것은 일의 우선 순위이다. 우리가 하는 일 가운데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엄격하게 따져보아야 한다.

빌리 그래함 목사가 한 말을 기억해 보자. '현대 마귀는 목회자로 하여금 중요하지 않는 일에 바쁘게 한다.'고 하였다.
목회자에게 가장 우선적인 일은 기도하고 말씀을 연구하는 일이다. 우리는 이것을 뒤로 하고 덜 중요한 일에 목을 매고 있지 않는가?

목회자의 건강관리는 의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해야 한다. 건강한 생활 환경의 조성, 지혜로운 시간 관리, 건강 유지를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마음에는 있어도 실제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오래 전 이야기다. '성경박사'라는 별명이 있는 고신 측의 모목사가 중병으로 입원하고 있어 문병을 갔다. 그는 3형제가 목사요 그의 가문은 3대 목사의 가정이다. 지금은 별세한 그의 말이 기억난다.
'이단도 회개하면 목회할 수 있고, 계명을 범한 자도 회개하면 목회할 수 있으나 아프면 아무것도 못한다.'
이따금 그의 말이 생각나고, 목회자 세미나 같은 데 강사로 가면 이 말을 소개한다. '아프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이 가슴에 울려온다. 그래서 방패자는 목회자들에게 '무조건 아프지 말자. 아프면 빨리 낫거나 빨리 죽자'고 한다. 그런데 이것이 내 마음대로 되나?

필라델피아의 한 식당에서 우연히 한 목사님을 만났다. 그 어른의 말이 지금도 가슴에 남아 있다. '쉬는 것도 주의 일이다. 쉬어가면서 일 하시게'라고 하였다. 세월이 흘렀으니 그분의 말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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