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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교수

[ 2019-07-23 10:05:50]   

 
대학의 직제 가운데 '명예교수'가 있다. 교육법에 의해 65세에 정년퇴임하는 교수 중에 20년 이상 근속하고, 학문적 공헌을 한 사람을 절차에 따라 명예교수로 추대한다.
글자 그대로 명예직이다. 월급이나 수당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에 노고에 대해 감사하는 예의의 표현이다. 결정적 하자가 없는 이상 거의 명예교수로 추대된다.

총신대학교에서 6명의 명예교수를 새로 추대하였다. 이것을 '또 하나의 변화의 상징'이라고 어느 신문은 찬사를 보냈다.
이런 일이 뉴스가 되는 학교가 되었다. 지극히 정상적인 것을 비정상적인 처리들이 지금까지 되어왔다는 증거이다. 지금까지 은퇴한 교수 가운데 탁월한 학문적 업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권자의 눈에 난 사람은 배제되는 비정상이 판을 쳤다. 이것을 정상으로 돌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명예교수의 규정을 보고 상식 이하의 처리 방안에 부끄럽고 안타깝다. 명예교수는 한 과목만 강의할 수 있다고 규정하였다(예우로 강사료는 더블로 준단다). 왜 이렇게 제한을 두는지 의아스럽다. 신참 강사도 몇 과목 강의하는데 원로교수에게 이렇게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여기에는 정치적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 '필요하면 강의할 수 있다'는 정도로 규정한다면 교수회에서 그 교수의 강의가 필요하면 정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강의 요청을 하지 않으면 되지 않는가?

다른 하나는 명예교수를 70세까지 한다고 했다. 누구의 발상인지 참으로 나쁜 쪽으로 기막힌 아이디어이다. 모든 대학들은 세상 뜰 때까지 명예교수로 예우한다. 월급을 주는 것도 아니고 학교에 초청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럴까?

명예교수는 교회로 보면 '원로목사' 격이다. 70세 이후 기간의 제한이 없다. 그런데 총신대의 명예교수 제도는 상식 이하의 짓을 하고 있다.
차제에 학교의 규정을 비정상에서 정상으로 바꾸어야 한다. 정치적 책략으로 명예교수가 되지 못한 이들을 찾아 예우해야 한다. 이것이 후배와 제자의 도리이다.
학교 요람이나 홈페이지에 명예교수의 이름이 나오는지 찾아보라. 학교에 명예교수와 은퇴교수를 위한 공동 교수실이 C총장 재임시에 개설되었으나 지금은 학생들과 먼지가 차지하고 있다.
전임자들을 욕하기보다 잘못된 것 또는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화하는 노력부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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