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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생기면 못할 일이 …

[ 2019-06-28 13:40:33]   

 
돈은 우리들이 살아가는 데 기본적인 필수품이다. 돈이 있고 없고에 따라 우리의 어깨가 올라가기도 하고 축 처지기도 하는 것이 소시민들 삶의 전형적인 스타일이다.

그러나 돈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이것이 우리 삶의 전부는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 현실은 돈이 지배하는 세대가 되었다. 소설가 이병주는 '황금이 발언하면 인간이 침묵한다.'는 멋진 말을 하였다.
성경에도 돈에 대한 많은 교훈들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돈에 대한 태도는 여러 가지인데 그것을 축복론, 청부론, 청빈론, 절제론으로 정리할 수 있다. 우리는 바른 관념을 가져야 하고 이것을 바로 실천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주변의 기독교 단체들과 인사들에게서 기독교의 경제관과 동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각종 선거에서 돈봉투가 난무하는 이른바 '금권정치'가 하나의 상식 또는 관례로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선거의 극치는 어느 신학대학의 총장 선거였다. 19번의 투표가 시행되었는데 그 기간에 후보자들의 등골이 휘어질 정도였다. 사실인지 풍문인지 모르겠으나 '10억설'이 나돌고, 후보 중 한 사람은 파산(?)했다고 한다. 제발 이것이 하나의 '소문'이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의 삶에서 돈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우리가 돈의 지배를 받아서는 되지 않는다. 우리의 바른 삶을 위한 하나의 도구여야 하는데 반대로 우리가 지배를 받고 있으니 말이다.
어느 신학교육의 책임자가 '돈 생기면 못할 일이 어디 있냐?'라는 말을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하였다. 농담 삼아 한 말이라고 치부할 수 있으나 이것은 그의 사상을 그대로 드러내는 말이다.
언어는 사상의 표현이다. 아무리 입으로 신앙과 개혁주의 신학을 운위한다고 해도 이것이 실천되지 못하면 위선자의 허풍에 불과하다.
'돈 생기면 못할 일이 없다'가 일반화된 세상에서 우리는 '억만 금이 생겨도 할 것이 있고 못할 것이 있다'는 고백을 해야 한다.
오늘의 우리 주변이 왜 이렇게 혼탁할까? 그것도 돈으로 인해 생기는 분쟁과 잡음이 이렇게도 많을까? 이것은 물질에 대한 우리의 가치관이 정립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돈을 싫어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교회, 우리 교계에 돈의 추문이 더 이상 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삼가야 한다. 돈으로 다 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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