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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의 싸움

[ 2018-11-20 15:17:58]   

 
 요즘에 와서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애완견에서 반려견으로 승격되고 개 병원은 말할 것도 없고, 미장원, 호텔, 학교 등이 있어 정말 상팔자를 누리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개가 그런 것이 아니다. 이른바 식용개들은 보신탕의 원료로 그의 최후를 마감하는 극단적 차별의 세계가 형성된다.

사람을 욕할 때 개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사람 구실을 못할 때에 개 취급을 받는다. 그래서 미국인도 알아 듣지 못하는 말이 나오는데 그 단어는 Dog Baby이다.

우리 사회에 이런 자들이 판을 치고 다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이들이 뒤로 밀리는 판이다. 이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자기들의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일반적 상식인으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서슴없이 자행하는 자들이 자기들 나름의 억지 논리를 주장하고 비슷한 무리들끼리 카르텔을 형성하여 이 사회에서 주도권을 행사하려고 한다.
이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가 심각한 문제이다. 맞대응을 하자니 똑같은 존재가 되고, 무시하자니 그들의 횡포가 수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으니 난감이다.

여기서 기독교 윤리적 대안이 필요하다. 이른바 '개들과의 전쟁'을 해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이다. 그러나 어렵게 말하지 말고 상식선에서 하면 될 것인데, 이것이 쉽지 않다.

한 예를 들어보자. 어느 극단적 보수 교단에 속한 목사의 이야기다. 그 교단 설립자인 지도자가 죽자 그의 제자가 스승의 설교들을 정리하여 많은 양의 설교집을 간행하고 스승의 사상을 연구하는 작업에 헌신하였다.
그런데 그 지도자의 아들이 그 제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설교는 자기 아버지의 사유재산이니 아들인 자기가 상속받으니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이유이다. 또 교인들이 헌금하였으니 기부금법 위반이고, 책을 팔았으니 또 위법이란 것이다.

여기에 대해 법원은 1심에서 그 제자 목사에게 6개월 징역에 2년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지금의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그런데 그 아들 목사가 제자 목사에게 각지에서 동일 사안을 가지고 계속하여 고소하고 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지방 도시에서 목회하는 K목사가 이런 말을 했다. '개하고 싸워 이기면 개보다 더 독한 놈이 되고', '지면 개보다 못한 놈이 된다'고 했으니 사람은 개하고 싸우지 않는 것이 상수라고 했다. 우리가 개인가? 음미해 볼 말이다. 개보다 못한 사람도, 개보다 더 독한 놈도 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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