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 찾기
2018년 10월 24일
회사신문보기총회교계 기관교육 선교신학 신앙논단 기획 | 오피니언
 
회사소개 한국교회문제 협력상담소 상담게시판 공지사항

사설
방패
독자질의
이슈와 해설
PDF 신문읽기
포토뉴스
Home > 신문보기 > 방패
심방비 1천, 설교비 1억

[ 2018-05-21 14:50:41]   

 
목회자들이 설교하고 심방하는 것은 기본 임무이다. 부잣집만 아니라 산꼭대기 판자촌의 가난하고 어려운 교인들의 집을 찾아 말씀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역을 한다. 이것은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극히 일부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일탈한 행동이 우리를 가슴 아프게 하고 한국 교회의 앞날에 하나의 걸림돌이 될까 염려된다.
 
실제 있는 일을 방패에 등장시킨다.
잘 나가는 어느 목사가 있다. 모든 행사의 강사로 등장되는 사람인데 그에게는 '돈 내고 설교하는 목사'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그가 어느 교인 집에 전화하여 '언제 심방 갈 터이니 1천을 준비하라'고 했단다(이것은 그 교회 여전도사에게 들은 말이다).
그 여전도사는 '이래도 되는가'라고 묻는다. 무엇이라고 할 말이 없어서 '그 사람은 독특한 사람이어서'라고 얼버무렸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목사가 심방 가서 '복 빌어' 주고 '복채' 받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또 다른 사례를 본다. 앞에 든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사람이지만 지금 말하는 사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는 그 제자들의 교회를 순방하며 '축복대성회'라는 이름으로 1시간 설교를 한다. 그것은 연례 행사로서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이 1시간 설교의 사례가 1억 원이라는 사실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유명한 '능력의 사자'가 축복을 해주니 1억 정도는 받는 게 당연할 지 모르겠지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문제가 여기서 끝났으면 간단할 것인데, 공이 이상한 방향으로 튀었다.
그 교회 원로장로 한 사람이 그 교회 담임목사를 배임 횡령 혐의로 고소하였다. 그 유명한 목사에게 1년에 1억씩 8년간 8억을 주어 교회 돈을 횡령하였다는 것이다.
그 교회 담임목사는 경찰에, 검찰에 불려다니며 조사를 받았다. 결국 무혐의 처분이 났다.
예산에 있고, 재정위원회 결의로 주었고, 담임목사가 횡령한 일이 없다는 판단이다.
정말 이래도 되는가?
'심방비 1, 설교비 1.' 누가 들어도 놀랄 일이고 한국 교회의 기복주의적 천민 자본주의의 표본이다.
이러한 사례들이 지하 개척교회의 목회자들과 농어촌교회 이름 없는 목회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우리는 '자발적 절제주의'를 실천할 수 없을까? 검소하고 절약하여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신앙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능력 없는 자의 꿈'일까?
 
ⓒ 기독신보 (http://www.ikidok.org)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인기기사
이단감별사의 거짓증언은..
S교회 무엇이 문제였나?..
기독신문에 내동댕이쳐진..
교회법과헌법해설
포토뉴스
제103회 총회 둘째 날 기관 인사(인사순)
공지사항
시스템 점검
인터넷 기독신보 드디어 오픈합..
기독신보 ∥ 등록번호: 서울,아 01362 ∥ 등록일: 2010.09.29. ∥ 발행인 및 편집인: 김만규 ∥개인정보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김만규
서울시 구로구 오리로 1197, 118-406 (오류동, 금강수목원@) ∥ 메일주소: ikidok@naver.com ∥ 전화번호:(02)2684-1736 ∥ 팩스:(02) 2684-1737
Copyright ⓒ 기독신보. All rights reserve. 기독신보의 기사 등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