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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의 치리에 대하여

[ 2018-04-30 15:04:31]   

 
 헌법적 규칙에 교회의 주권과 모든 권리는 교인에게 있다고 명시되었는데 목사가 교인을 임의로 행정권과 치리권을 행사한 것은 장로회 교리에 벗어나는 행위가 됩니다.
또한 '교회 나오지 마시오' 라는 것은 제명출교인데 재판 없이 제명출교는 있을 수 없는 횡포이므로 시정되어야 합니다.

 
문) 대한예수교장로회는 교인이 선택한 목사 장로가 당회를 구성하고 당회로 하여금 치리케 하는 주권이 교인들에게 있다는 민주적 정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교인이 세운 목사 장로가 당회로 모일 때 언제나 하나같이 좋을 수 없으며 또한 당회에서 목사와 장로가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목사의 뜻에 반한다고 어느 날 당회장이 장로에게 '이 시간부터 권고사직이오', '내일부터 교회에 나오지 마시오.'라는 통보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그 다음 주일부터 교회 출석을 금하고 다른 교회로 출석한 지가 1년이 되었습니다. 새로 출석하는 교회에서는 저의 전 신분을 확인하고 교인으로 등록하라고 합니다.
이때 전에 출석하던 교회에서 자기 교회 권고사직 된 장로이기에 등록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럴 때 저의 신분과 자격은 예수 믿을 수 없고 다른 교회 등록교인도 될 수 없다는 말입니까? 저에게 통고한 '권고사직''교회 나오지 마시오.'라고 한 것에 대해 해법이 무엇입니까?

 
답) 장로교의 헌법에는 학습, 세례를 받은 자를 입교인이라고 합니다. 입교인이 되면 헌법적규칙 제2조에 있는 교인의 의무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만일 그 교인의 의무사항을 범하지 아니하였다면 아무도 입교인이 된 자에게 '권고사직'이나 제명출교 처벌을 할 수 없습니다.
우선 '권고사직'이란 행정권이며 치리권과 치리의 대상이 아니므로, 비록 권고사직을 당하였을지라도 무흠교인이 됩니다.
한 교회의 당회장이 법 없이 '교회 나오지 마시오.'라고 한 것은 불법으로서, 치리권을 남발한 것이 됩니다.
그리고 타교회에 출석한 지 1년이 경과되었다면 새로운 교회에 입교인으로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헌법에는 교회의 주권과 모든 권리는 교인에게 있다고 되어 있는데, 절차를 좇아 교인으로 등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1년 전 그 교회는 교인 별명부에 아무개 교인 아무날부터 교회 불출석하다는 사유를 게재해 두어야 합니다.
헌법정치 제15장 제107항에 목사는 신자요 목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본을 보이고 복음을 영화롭게 하며, 교회 앞에 경건한 모본을 보이도록 되어 있는데 교인을 하나의 소유물로 생각하거나 교인에게 ''의 위치로 치우치거나 성경과 법의 근거 없이 치리권을 행사하거나 당회나 교회 앞에 '내 교회다', '내 당회다'고 생각 말아야 하고 하나의 잃어버린 양을 찾으려는 참 목자의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당회장권을 가지고 천국 문을 닫지 말아야 합니다. '장로 권고사직' 시켜놓고 '교회 나오지 마시오.'라고 명한 것은 분명 교회를 분리케 하는 범죄이므로 권징조례 제42조에 목사직 면직 사유가 됩니다.
헌법정치 제1장 장로교의 8대 원칙 제1조에 하나님이 주신 양심의 자유권에 신앙과 예배에 대하여 과분한 명령을 하지 말라 종교에 관계되는 모든 사건에 대하여 양심자유권을 침해하지 못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건에 대한 최선의 방안은 목사가 회개하고 '교회 나오지 마시오.'라고 명한 자에게 불법으로 명한 '권고사직'을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며 해당 장로에게 교회 선택권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교인이 교회의 목사의 소유권이 아니기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답게 성경의 교훈과 성경을 근거로 한 헌법에 의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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