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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현장 스케치>
제105회 총회, 사상 유례 없는 화상 총회 개최

[ 2020-09-28 10:43:21]

 

< 회무를 진행하는 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

새에덴교회와 35개 거점교회에서 개회 6시간 40분 만에 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105회 총회가 2020921일 오후 2시에 용인시 수지구에 소재한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개최되어 예정시간을 1시간 40분 넘긴 저녁 840분에 폐회되었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 2단계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12일로 예정된 총회는 1주일 전 1일 화상총회로 다시 변경되었다. 이에 새에덴교회를 중심으로 화상예배 시스템과 방역 체계가 잘 갖추어진 전국 35개 거점교회를 중심으로 157개 노회가 분산 배치되었다.

그리고 총회 당일 오전부터 정오까지 본부석이 있는 새에덴교회와 전국 35개 거점교회(서울 지역 6, 서북 지역 8, 중부 지역 6, 호남 지역 8, 대경 지역 4, 부울경 지역 3)가 영상과 음량 조절 등 화상 시스템을 점검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오후 2시에 105회 총회 개회 예배가 104회 서기 정창수 목사의 사회로 주악에 맞추어 시작되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27장 찬송(빛나고 높은 높은 보좌와) 제창 후 104회 부총회장 윤선율 장로의 대표 기도가 있었다.

104회 회록서기 박재신 목사의 시편 1271절 봉독에 이어 8명으로 이루어진 새에덴교회 솔리스트 앙상블이 '사명의 길'을 찬양하고 김종준 총회장이 '회복에서 세움으로'란 제목의 말씀(아래)을 선포하였다.


"
104회 총회를 회복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회기 동안 산적한 문제들이 회복되었습니다. 18년간 묵은 납골당이 종지부를 찍고, 총신대 문제가 회복 중에 있으면, 기독신문 문제도 회복의 단초를 마련하였습니다. 다른 문제들도 실행위를 통해 바로 잡고 개선되고 있습니다. 잘못된 제도를 고치는 것이 회복입니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고치고 치료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아직 회복되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2만교회운동을 하지만 한 해에 300여 교회가 노회와의 갈등으로 노회를 탈퇴하고 타교단으로 빠져 나갑니다. 교단 이탈을 방지해야 합니다. 은퇴한 목회자들이 은급이 잘 된 교단이나 정년 연장을 위해 다른 교단으로 갑니다. 이런 문제들은 105회 총회에서 해결되어야 합니다. 회복 후 총회를 건강하게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다행한 것은 105회 총회의 모토가 '세움'입니다. 회복도 하나님이 하셨다면 세움도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여호와께서 세우셔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종들 중 아브라함이나 다윗같이 하나님으로부터 요긴하게 쓰임받는 종이 있는가 하면 사울이나 엘리처럼 폐기되는 종도 있습니다.

우리 총회는 하나님으로부터 요긴하게 쓰임받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설교 후 직전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14:25.

 

개회예배에 이어 김종준 총회장의 사회로 회무가 시작되었다. 서기 정창수 목사가 회원을 점명하니 목사 총대 762, 장로 총대 762명 계 1,524명 중 목사 총대 721, 장로총대 664명 계 1,385명이 출석했음을 보고함으로 개회가 선언되었다.

계속해서 천서위원회의 보고가 있었고, 회의순서 변경을 임시 채용하였다.

회순 임시 채용에 있어 총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행위원회에서 12일 총회를 결정했으나 부득이 긴급하게 1일 화상 총회로 다시 변경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50명씩 단위로 전국에 거점교회 35개처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헌의안 처리를 위해 정치부가 사전에 예비 모임을 가져 회의 시간 을 단축하고 파회는 저녁 7시로 예정되어 있다는 등의 배경을 설명하였다. 35개 거점 교회 질서와 원활한 회무 진행을 위해 사전에 흠석사찰위원을 선정하여 거점 교회에 파견하여 배치되었음도 보고하였다.

 

이어 분립위원회 보고가 있었다.

1) 삼산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 배재군 목사) - 삼산노회(33당회)(가칭)경성남노회(32당회)로 분립되었음을 보고하였다.

2) 한성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 유선모 목사) - 한성노회(22당회)(가칭)개성노회(26당회)로 분립되었음을 보고하였다.

3) 중부노회조사처리 및 분립위원회(위원장 전인식 목사) - 사건의 발단, 조사과정은 보고서로 대신하고 중앙노회(26당회)와 함흥노회(21당회)로 분립되었음을 보고하였다.

4) 대구동노회수습처리위원회(위원장 한기영목사) - 104회 총회의 수임사항대로 원만하게 처리되었음을 보고하였다.

이에 총대들이 보고를 받고 추가 천서하니 전체 157개 노회 1,562명 전체 총대 중 105회 총회 참석자 목사 총대 741, 장로 총대 684명 계 1,425명으로 집계되었음을 보고하였다. 14:44

 

이어 임원선거가 진행되었다. 선관위원장 이승희 목사는 인사에서,

'선거 관련 고소 고발이 많았고, 혼란도 적지 않았으며, 오해도 받았다. 이로 인한 선관위의 명예도 실추었고, 심지어 진정이나 고소 고발건으로 선관위원을 직간접적으로 겁박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일에 휘둘리지 않고 양심껏 했다. 금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했고 행정 미숙에 대해서는 관용했다.'고 하며 그간의 어려움을 알리고 이해를 구했다.

계속해서 선관위 서기 김종혁 목사의 진행 발언과 관리분과장 고광석 목사의 절차 안내가 있었다.

고목사는 선거규정 5221항에 의해 부임원은 정임원으로 바로 추대하고, 52324번 의해 단독후보자는 선거 없이 당선을 확정하며, 먼저 단독 후보자를 발표하고 뒤에 경선 후보자를 투표하게 된다고 안내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문자 투표 방법을 화면으로 소개하였다.

문자 투표 방법은, 경선자 안내 문자가 발송되면 총대는 투표 개시 안내가 있을 때 원하는 후보자의 번호를 3분 이내에 아라비아 숫자로 누르고 투표 종료 안내 문자를 받으면 투표가 완료된다.

이에 선관위원장이 단독출마자를 총회 앞에 일괄 상정하니

105회 총회 총회장에 소강석 목사(경기남, 새에덴), 목사부총회장에 배광식 목사(남울산, 대암), 서기 김한성 목사(서울강서, 성산), 부서기 허은 목사(동부산, 부산동현), 회록서기 정계규 목사(진주, 사천), 회계 박석만 장로(서수원1, 풍성한), 부회계 홍석환 장로(대경, 경북성산)이 당선되었다.

 

장로부총회장 후보 문제로 진통

 

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는 두 후보 모두 결격 사유가 발생하여 후보직에서 탈락된 상태라 선관위는 후보가 유고라고 보고했다. 원래 장로부총회장 후보는 송병원 장로와 양성수 장로였는데, 양성수 장로의 고발로 송병원 장로가 후보에서 탈락하였고, 선거를 며칠 앞둔 시점에 송병원 장로가 양성수 장로를 선관위에 고발하여 양성수 장로 역시 후보에서 탈락되었기 때문이다.

이승희 선관위원장 - 91일 이후 유고가 발생하면 실행위원회에서 후보를 추천하기로 되어 있으나 현실적으로 소집이 어렵다.

김종준 총회장 - 선출위원 실행위에서 문자로 후보를 추천받으면 되지 않겠나?

선과위원장 - 19() 오후 3시에 고발장이 접수되었다. 선관위에서 수습할 시간이 없었다. 갑자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도 개정해야 한다. 총회 후 추천을 받고 투표하는 것이 좋겠다. 총회원에게 결의를 얻어 달라.

정중헌 목사 - 세계선교회 이사장, 기독신문 이사장 선거 때도 선관위가 이렇게 했다. 선관위를 믿을 수 없다. 임원회에서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

선관위원장 - 세계선교회는 행정적인 문제다. 확대해서 몰지 말라.

소강석 목사 - 언제 추천을 받을지 모른다. 본회의에서 두 사람을 살려 투표하고 다른 임원 경선자를 먼저하자.

한기승 목사 - 법을 잠재하고 정치 행위로 두 후보에게 자격을 주고 세상 법정에 가지 않는다고 서약한 후 투표를 진행하자.

선관위원장 - 선관위가 법적으로 잘못한 것은 없다. 총회가 결의하는 대로 따르겠다.

총회장 - 법을 잠재하고 두 분을 올려 투표하자(동의를 구함).

소강석 목사 - 지금 부총회장 선거는 무리가 있으니 선관위가 두 사람을 살리되 투표 순서는 나중에 하자.

이에 총회장이 법을 잠재하고 두 후보를 올려 투표하기로 동의 재청을 구하고 투표는 이후 적당한 시간에 하기로 결의하였다.

 

부회록서기 경선에서 이종철 목사 당선

 

두 사람이 경선한 부회록서기 선거에서는 기호2번 이종철 목사가 711표를 얻어 660표를 얻은 기호1번 신규식 목사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신규식 목사가 60-70여 표가 사라졌고 이는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고 하여 다시 파문이 일었다. 그러나 선관위 통계분과에서는 문자를 받지 못한 자가 30여 명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당락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설명하여 이종철 목사의 당선이 공포되었다. 15:31.

 

하지만 모든 선거가 끝난 후 신규식 목사는 다시 이의를 제기했다. 개인이 집계한 결과 30표가 아니라 60-70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따라서 재투표를 요구한다고 했다. 총회장은 사실 관계 확인이 우선이며 만약 사실이라면 291항에 의한 이의절차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승희 선관위원장은 QR 코드를 찍지 않고 출입한 총대, 핸드폰 번호를 최종 고지한 이후 1주일 내에 전화번호를 교체한 총대, 또 전화번호가 확인되지 않는 총대들이 있어 이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지 투표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였고, 부회록서기 선거는 재투표 없이 이종철 목사로 확정되었다.

 

신구 임원 교체

임원 선거 후 신구임원 교체가 있었다. 104회 김종준 총회장이 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에게 성경과 헌법, 고퇴를 인계하였고, 신구 임원이 총대 앞에서 함께 인사하고, 구임원들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그러나 별도의 휘장분배는 없었다.

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취임사에서 7개 항목의 정책을 밝혔다.

 

<총회장 취임사>

 

취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총대 여러분, 105회 총회장으로 세움을 받은 데 대해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개혁측 출신인 제가 105회기 총회장이 되었다는 것은 15년 전, 90회 총회에서 합동과 개혁 교단이 하나된 것에 대한 진정한 완성의 마침표를 찍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지금 한 번도 걸어가지 않았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상 초유의 화상 총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짧은 1년이지만, 우리 교단 교회가 현재 당면한 문제를 위하여 우선적으로 다음의 일들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무엇보다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믿음의 선진들의 땀과 눈물로 세운 총신을 속히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본부 사무실에 총회 코로나 위기 대응팀을 설치하여 개교회 현장사역의 고충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하여 총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활용하며 또한 총회원들의 편의를 위하여 디지털행정업무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총대 여러분이 허락해 주신다면 미래전략발전위원회를 상설화하여서 우리 총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조적 정책과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여섯째, 말로만 장자교단이 아닌 진정한 장자교단의 위상과 리더십을 확실하게 세우겠습니다.

일곱째, 대정부 및 사회관계도 당당히 임하여 공교회를 세우며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과거에 이슬람 수쿠크법을 막는데 최선봉에 섰습니다. 동성애반대운동을 주도하였으며 종교인과세를 전략적으로 대처하였을 뿐만 아니라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막는 일에 최선두에 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교회 목회자로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명실상부한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인 합동 교단의 총회장으로서 한국교회 전체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이 모든 일은 저 혼자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총회가 하나 되고 한 마음을 이룰 때 할 수 있습니다. 부디 저를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저는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가 가장 어려울 때 총회장이 되었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제가 가는 1년 동안의 길이 꽃길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저는 거친 바람이 몰아치는 외롭고 험난한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그 외롭고 고독한 황야에서 차가운 이슬에 젖고, 별빛에 기대어 잠드는 밤을 보낼지라도, 저는 우리 총회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우리 모두가 함께 걸어갈 새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우리 총회가 발전하고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부흥의 꽃을 피울 수 있다면 저는 이 한 몸 다 바쳐 희생의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우리 총회의 제단에 아름다운 꽃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해서라면 여러분이 저를 얼마든지 밟고 가셔도 좋습니다.

존경하는 총대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총회 역사의 새로운 길을 열고 천년의 바람에도 지워지지 않을 불멸의 역사를 써 나갑시다. 한국교회사의 서판에, 아니 세계교회사의 서판에 합동 총회의 이름을 다시 써 나갑시다. 끝까지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소강석 총회장은 화상 총회를 열게 된 데 대한 동의를 구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득신 장로(105회 총대, 변호사)와 한기승 목사(법학박사)를 법률 자문위원으로 선정하였다.

 

21개 상비부장 선거

 

상비부장 선거 역시 임원선거와 마찬가지로 단독후보를 먼저 선거 없이 확정하여 상정한 후 경선 후보를 후에 선출하기로 하고 단독후보를 상정하니 총회장이 당선을 일괄 공포하였다.

정치부장 김재호 목사(평서, 동산) 헌의부장 조영기 목사(산서, 행복한우리) 재정부장 김정수 장로(강원, 시동제일) 규칙부장 김성환 목사(함남, 주님) 노회록검사부장 이종문 목사(수원, 수원동원) 재판국장 정진모 목사(충청, 한신제일) 감사부장 박준유 목사(인천, 학익) 은급부장 라상기 목사(전북서, 정읍시민) 교육부장 배재군 목사(서중, 천호동원) 면려부장 김형곤 장로(김제, 대창) 학생지도부장 하재호 목사(동대전제일, 주사랑) 신학부장 신현철 목사(황해, 마포중앙) 출판부장 정여균 목사(평중, 원당소망) 순교자기념사업부장 김영식 장로(군산남, 익산서두) 사회부장 윤영민 목사(서강, 대한) 전도부장 변충진 목사(관서, 늘푸른) 농어촌부장 오정호 목사(서대전, 새로남) 경목부장 황재열 목사(부산, 부산세광) 군목부장 유태영 목사(전북남, 서광) 고시부장 김상현 목사(수도, 목장).

한편, 후보가 없는 구제부와 군목부는 선관위가 후보를 복수로 추대했는데, 군목부에서는 상대편 후보가 고사하여 유태영 목사(전북남, 서광)가 투표 없이 당선되었다. 또 유일하게 경선을 치른 고시부장 선거에서는 부원 84(1명 기권) 57표를 얻은 기호2번 김상현 목사(수도, 목장)25표를 얻은 기호1번 정상목 목사(목포, 송지중앙)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총무 선거에서 고영기 목사 당선

 

3년간 총회를 섬긴 총무 최우식 목사의 후임으로 고영기 목사(평양, 상암월드)가 당선되었다. 총무 선거에서 기호2번 고영기 목사(위 사진)1,110표를 얻어 361표를 얻은 김정호 목사(동안주, 은혜로운)를 압도적 표 차로 누르고 총무에 당선되었다.

앞으로 대외적 업무를 담당할 고영기 총무는 사랑과 신뢰 회복으로 교단의 위상을 높이며 교계 연합 운동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16:15.

 

기독신문 이사장사장 선거

 

기독신문 이사장 선거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한 석찬영 목사(서울동, 광주중앙)가 선거 없이 이사장으로 확정되어 화상을 통해 총대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또 두 후보가 나선 사장 선거에서는 기호2번 최무룡 장로(경일, 염창중앙)68표를 얻어 55표를 얻는 기호1번 이이복 장로(성남, 성남제일)를 누르고 기독신문 사장에 당선되었다.

 

장로부총회장에 송병원 장로 당선


장로부총회장 후보 자격 문제로 비루어졌던 선거가 회의 종반에 개시되어
1441명 총대 중 1391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793표를 얻은 송병원 장로(경평, 늘사랑, 위 사진)561표를 얻은 양성수 장로(서울, 신현)를 누르고 장로부총회장에 당선되었다. 두 사람은 쌍방간 고소 고발을 취하하고, 선거 결과에 순복하며, 추후 이의 제기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에 동의함으로써 다시 후보 자격을 얻어 선거에 임할 수 있었다.

동시에 문자 투표에서 무응답자가 50명이라고 밝혀 이미 확정된 부회록서기 경선 후보자들의 당락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재확인하였다.

 

총신대 이재서 총장 인사

 

바쁜 총회 일정으로 모든 내외빈 인사의 방문이 허락되지 않은 가운데 총신대 이재서 총장이 유일하게 인사 순서를 가졌다. 이재서 총장은 자신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듯 자신은 좌파도 동생애 옹호 총장도 아니며 앞으로 지켜 봐 달라고 당부하면서, 한전을 통해 장학금 30억원을 기부받았다고 보고하였다.

 

각 기관 보고 유인물로

 

몇 시간으로 회무를 진행해야 하는 사정 때문에 임원회 보고, 감사부 보고, 회계 보고, 총무 보고 등 대부분 기관 보고는 유인물로 대체되었다.

또 모든 특별위원회와 상설위원회의 보고는 받고 재정은 재정부로, 청원은 임원회에 맡기기로 하였다.

 

특별재판국, 13건 모두 채용

 

104회기 총회재판국이 판결한 13건의 재판건은 총회 현장에서 모두 채용되었다.

1. 서평양노회 예수로교회 김성길 씨 외 1인의 서평양노회 김성곤 씨에 대한 소원건 - 소원인들이 청구를 각하한다.

2. 충남노회 임병극 씨의 충남노회 임창혁 씨에 대한 상소건 - 상소인의 청구를 기각한다.

3. 충남노회 임창혁 씨의 충남노회 임병극 씨에 대한 상소건 - 상소인의 청구를 기각한다.

4. 전남제일노회 조경현 씨의 전남제일노회 이월수 씨에 대한 소원건 - 소원인의 청구를 기각한다.

5. 이능규 씨의 재심청구건 - 산서노회는 이능규 씨의 목사면직 건 재심청구를 출소 후 2개월 이내에 재판하여 보고하라.

6. 강대유 씨의 재심청구건 - 산서노회는 강대유 씨의 목사제명 건 재심청구를 3개월 이내에 재판하여 보고하라.

7. 중서울노회 금곡교회 신선호 씨 외 7인의 금곡교회 송병운 씨에 대한 상소건 - 상소인들의 청구를 기각한다.

8. 목포서노회 박상옥 씨 외 1인의 목포서노회 홍석기 씨 외 1인에 대한 소원건 - 소원인들의 청구를 기각한다.

9. 군산노회 임용섭 씨의 군산노회 군산영광 교회 정윤배 씨 외 4인에 대한 상소건 - 상소인의 청구를 기각한다.

10. 부산노회 문상무 씨의 부산노회 괴정중앙교회 양철호 씨에 대한 상소건 - 상소인에 대한 부산노회 재판국의 담임목사직(당회장 및 강도권 포함) 정직 6개월 판결을 취소한다.

11. 이리노회 김승규 씨 외 1인의 이리노회 김재규 씨 외 1인에 대한 소원건 - 소원인들의 청구를 기각한다.

12. 목포서노회 박상옥 씨의 목포서노회 이명운 씨에 대한 소원건 - 부목사는 노회의 정회원이다.

13. 대구노회 박혜근 씨의 대구노회 서현교회 김요섭 씨 외 4인에 대한 상소건 - 공소권 없음과 같이 권징권이 없으므로 기각한다.

 

정치부 보고, WEA를 제외하고 유인물대로 일괄 채용


정치부가 처리한
345건의 헌의안은 시간 관계로 본회에서 변경 처리한 WEA건과 규칙부 건을 제외한 모든 안건을 유인물대로 일괄 받기로 결의했다.

WEA건은 신학부와 논의하여 공청회를 개최하고 임원회에 맡겨 연구위원을 구성키로 하였다.

 

예산안 보고

 

105회기 예산안에 대해서는 유인물대로 받되 새 사업에 대해서는 임원회와 상의하는 것까지를 포함하여 받기로 하였다.

 

다큐 영상 상영

 

1916. 파회 동의가 있었고, 총회장의 요청에 따라 <우리들의 교회, 합동의 이름으로 다시 서다>라는 제목의 55분 분량 총회 홍보 영상이 방영되었다.

이 영상은 1912년 총회 설립부터 2020105회 총회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으나 신학교의 변천사에 많은 시간이 할애되고 그나마 최근 10여 년의 총신 역사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또한 51인 신앙동지회의 활동 역시 한국복음주의협회(NAE)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현재의 WEA에 대한 교단 인식과는 거리가 있어 홍보 영상은 여러 측면에서 총회 전체 역사를 홍보하기에는 미흡할 뿐만 아니라 다시 조명되어야 할 부분도 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뿐만 아니라 1시간을 총회 홍보에 할애한 것 역시 적절치 않다는 얘기도 있다. 5일 분량의 총회 안건을 5시간에 처리해야 할 만큼 산적한 안건을 논의 한 번 없이 유인물로 일괄 처리하는 상황에서 전체 총회 시간의 20%에 해당하는 시간을 홍보 영상에 할애한 것은 크게 아쉬운 대목이다. 그것도 파회 동의가 있은 후에. 파회 동의 후에는 폐회예배만 있을 뿐이다.

 

폐회예배

 

2030분에 폐회예배가 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사회, 증경총회장 홍정이 목사의 기도, 2221절 찬송, 이사야 351절 말씀봉독과 설교, 고영기 신임총무의 광고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 서기 김한성 목사 주도로 <총회비전2020 선언문> 낭독과 소강석 목사의 축도로 105회 총회가 파회되었다. 2040.

코로나19로 일상이 제한한 가운데 개최된 사상 유례 없는 1일 화상 총회로 모든 안건이 현장 결의가 아닌 총회임원회에 일임되어 105회 총회임원회의 역할에 더 없이 중요해진 이때에 임원회가 가볍지 않고 신중하게, 심사숙고하며 급하지 않게, 사람의 잔재주가 아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신실함이 요구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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