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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노회는 맡은 일을 하고 교단을 갖고 있다

[ 2020-07-31 10:45:03]

 

평동노회가 뿌리였고 교단 내에서보다 교단 밖에서 더 잘 알려진 노회다

만교회운동을 시작하였고 역사상 강도사고시를 네 번이나 시행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삼산노회는 뿌리를 평동노회로 하고 세 번 명칭을 바꾸었다.

삼산노회는 1939년 일제 치하에서 황동노회를 모체로 하고 여기서 평동과 군산노회가 설립되었다.

1952년에는 이북에 있던 평동노회가 38선 이남으로 옮겨와 피난 노회가 되었고, 대구서문교회에서 회집된 제37회 총회 때는 이북에서 온 피난 노회도 정식 노회로 인정하자는 결의에 의해 평양 평북 안주 평동 용천 황해 황동 평서 함남 함북 등 피난 10개 노회가 총회 회원으로 복구되었다.

37회 총회 때는 우리 총회와 통합 측이 분리 직전에 있었으므로 양 교단이 교세 확장을 목적으로 이북 노회를 대구에서 복구하게 되었다.

1982년 제67회 총회에서는 또 다시 이북 노회를 복구하게 되었는데, 당시 2차로 복구된 노회가 평동과 용천노회이며 또한 한남과 한서노회, 그리고 충동과 서서울 등 6개 노회가 피난 노회였다. 1982년 제67총회는 피난 노회 복구를 위한 총회로서 평동노회분립위원장은 충북노회원인 이북 피난민 한석지 목사였으며, 초대 평동노회장은 박성만 목사이고 2대 노회장 김만규 목사는 무려 7회에 걸쳐 노회장을 맡게 되었다.

사실 당시에는 평동노회원이 300여 명이었으나 총신 출신 목사는 박성만 목사와 김만규 목사뿐이었고 300여 명이나 되는 목사들은 모두 각종 학교 출신으로 그들이 신분을 세탁하기까지는 3년의 시간이 걸렸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각종 목사 300여 명과 6여 년간 함께 노회원이 되었다.

그후 평동에서 평남(신설동)이 분리되고 다시 서북노회로 분리되고, 서북에서 삼산노회로 분리되고 여기 삼산노회에서 경성남노회로 분리되었다.

경성남노회 지도자 이봉철 목사는 박충규 목사와 함께 경상노회를 떠나 평동노회로 올 때 김만규 목사가 구제하였다.

우리 총회 역사에서 많이 여러 번 분열된 노회가 평동노회다. 그러나 1982년 평동노회는 타교단 목회자 인수를 목적으로 하여 복구된 노회로서 총회 1만교회운동에 노회장이 총무가 되어 타교단 인사를 영입하였고 우리 총회 역사에 강도사고시를 네 번이나 실시함으로 750여 명의 목사를 모두 소화시켰으며 평동노회는 제70회 총회 때 '정화 측'에 넘어져 다 죽게 된 '총회 측'을 일으켜 세워 총회와 총신대학을 주관하게 했다. 지금도 생생한 것은 평동노회 출신은 어디에 가든 지도자가 된다는 것인데, 평동노회 출신 강기원 목사, 김원남 목사, 김홍기 목사, 김정환 목사, 김선겸 목사, 조문갑 목사, 정학채 목사, 김동권 목사, 정해송 목사 등은 김만규 목사가 평동노회장 때 함께 했던 평동노회원으로 이들 가운데 한국기독교의 교단장인 총회장이 나왔다는 것은 평동의 자랑이 될 수 있다.

평동노회의 김만규 목사는 광주중앙교회를 살렸고 제자교회를 바로 세웠으며 이태화 목사의 제자들 35명을 전도사로 받아 목사로 장립하여 지도자가 되게 하였다. 또 그는 총신대에 박영희를 학장이 되게 하였고, 김의환 박사를 초대 총신대 총장이 되게 하였고, 이진태에게 쫓겨 갈 곳 없는 서철원을 받아들여 총신대에 부총장직까지 감당케 하였다.

평동의 역사는 일하는 역사이며 무엇인가 일 만들기를 좋아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삼산노회의 역사가 되고 있다.

총신에서 이단 이장림을 물리치고, 찬송가 261장을 폐기시켰으며, 한국성서공회의 새번역성경을 폐기시킨 평동이 바로 삼산의 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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