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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회는 상설기구가 아니고 총회대행이 아니다

[ 2020-04-29 09:05:56]

 

< 1912년에 설립된 제1회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 파한 후에 임원회가 총회대행이 될 수 없다

헌법과 규칙에 벗어난 파회 결의 취소되어야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를 시작한 것이 1901년이다. 처음 교단의 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공회라고 불렀다. 그러던 것을 1907년에 대한예수교장로회독노회라 칭하다가 5년 뒤인 1912년에 대한예수교장로회라 불렀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역사가 있고, 전통이 있고, 대내외로 위신도 있는 교단이다.

우리 총회가 1938년 제27회 총회 때는 총회결의로 신사참배를 결의하였다. 1938년 이래 일본 사람이 만든 천조대신을 섬기는 종교로 변하고서 일본국의 압박과 탄압으로 노예가 되었던 뼈아픈 역사를 겪게 되었다.

그러는 동안 수많은 순교자들 곧 성직자와 성도들의 희생 수난사는 1945년에야 하나님의 강한 손에 의해 일제에서 해방됨으로써 끝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날에 대한 회개가 없고 반성이 없던 이 나라를 북괴의 손에 맡겨 1950625일 북한군 남침으로 수백만 명의 희생과 고통을 겪게 하신 하나님은 부산 초량교회당에서 금식하며 회개의 기도를 드리는 하나님의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16개국의 UN군을 보내셔서 우리를 구하여 주셨다.

6.25전쟁은 참으로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신호요 통첩이며 살아있는 교훈이었다.

우리가 가만히 생각하고 살펴볼 때에 일제의 수하에서 지켜주신 하나님, 6.25전쟁에서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함께하며 구원해주신 하나님은 우리를 바로 살라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라는 깊은 뜻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민족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WCC 에큐메니칼 신신학이 닥쳐와서 한국 교계를 송두리채 삼키려 할 때에 우리는 단연코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는 보수신앙의 사자로 서게 하신 하나님이 우리 교단을 구원해 주셨다.

1959년 제44총회에서 하루아침에 교단이 두 동강으로 갈라졌으며 교회와 학교 그리고 선교본부까지 몽땅 도둑맞을 때 우리는 다시 한번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예수를 바라보며 일어섰다.

그래서 우리는 1만교회운동에서 2만교회운동으로 성장하며 열심히 전도하고 십일조 헌납으로 총회를 든든하게 돋우고 총회와 산하 교회를 진리의 터 위에 굳게 서게 한 것이 합동교단의 역사였다.

그런데 요 몇해 동안 우리 교단내 질서가 무너지고 규모 없는 일들이 속출하고 전례없는 사건들이 이곳저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총신대학교가 그 대표적인 증거이며 전국 노회와 교회들이 전례없던 분규가 일어나서 너도나도 검찰에 고소하고 법원에 교회문제를 소송으로 처리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드린 예물을 마구 퍼붓고 있다.

원인이 무엇일까? 물론 우리 보수의 타락이며, 교직자의 탈선이며, 성도들의 영적 경각심을 등한히 여기는 말세적 세속적 신앙 등등이 그 이유일 것이다.

그와 함께 본보는 지난해부터 현재 합동교단에서 일어나고 있는 노회간 교회간 혹은 개 교회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규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살피는 중에, 특별히 문제의 근원이 밖에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안에 있다고 지적하여 왔다.

본보는 현하 총회와 노회 그리고 개개 교회에 일고 있는 분규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에 있다고 본다.

근래에 이르기까지 매 총회 때마다 300~400여 건의 안건(사건)이 발의되고 있다. 그 안건들은 하나같이 총회가 해결하여 줄 것을 소망하기 때문에 제기된 것들이다.

그래서 매 총회 때마다 총회 정치부와 각 상비부는 있는 힘과 재주를 다 동원하여 사건을 해결하려고 했다. 그래서 총회를 마칠 때 쯤에는 발의된 모든 문제가 총회현장에서 다 해결된듯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총회 전의 문제가 총회에 발의되고, 총회는 정치부와 각 상비부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총회 후에는 총회 전보다 문제가 더 많이 일어나고 더 심하게 분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원인이 무엇인가? 그것은 총회에 원인이 있다고 본다. , 총회가 문제해결의 종착점이 아니고 문제의 시발점이요 도화선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모 언론인은 말하기를 '비록 따르기 어려워도 총회 결의는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본보가 총회결의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살펴본 바로는,

100회 총회(2015년 박무용 총회장 박무용) 총회록 말미에 기록된 <잔무처리 위임>란에 '미보고 기관은 서면보고 받기로 하고, 회록채택 등 잔무는 총회임원에게 맡기기로 가결하다.'고 되어 있다.

 

102회 총회(2017년 전계헌 총회장) '파회 동의와 재청을 받고 회의록 채택과 긴급한 제반 현안 등 잔무는 총회임원회에 맡기기로 가결하다.'

103회 총회(2018년 이승희 총회장) '총회장이 정해진 안건 모두 처리하였음을 보고하니, 김장교 목사가 파회 후 교회 및 노회 등의 질의 청원 진정 분쟁사건 긴급한 제반현안과 각종 상정건까지 총회임원회에서 처리하고 회의록 채택과 잔무는 총회임원회에 일임하고 파회하기로 동의하니 재청 후 가결하다.'

104회 총회(2019년 김종준 총회장) '총회서기 정창수 목사가 정해진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음을 보고하니 고영기 목사가 파회 후에 회의록 채택과 잔무까지 총회임원회에 일임하고 파회하기로 동의하니 재청 후 가결하다.'

이상에서 총회총대와 임원회가 의도적이며 고의적으로 불법을 자행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첫째; 100회 총회의 불법(박무용 총회장)

(1) 미보고기관은 서면보고 받기로 하고에서 미보고기관의 명의가 있어야 하는데 미보고기관이 없다. 그런데도 미보고기관이 있다고 하였으니 이것은 총회를 기망한 죄가 된다. 그렇지 않고 미보고 기관이 있는데 파회하는 것은 직권남용이며 동시에 직무유기죄가 된다.

(2) 회록채택 등 󰡐잔무󰡑라고 하였는데 잔무가 있어도 파회하면 총회가 파하고 없으므로 파한 총회가 속회를 할 수 없으니 총회적 업무를 처리할 수 없다.

(3) 분명한 것은 󰡐총회임원회󰡑는 상비부도 특별위원회도 아니므로 총회규칙에 명시되지 아니한 총회시에만 가동할 수 있으나 파회하고 산회한 후에는 별도로 총회임원회로 가동할 수 없으니 잔무처리를 할 수 없다. 임원회는 총회가 될 수 없는 것이 헌법이다(정치 제8장 제1).

 

둘째; 101회 총회(박무용 총회장) 불법사항

(1) 파회 동의와 재청을 받았으면 여기에 다른 조건을 가하거나 더하지 못하는 것이 법이다. 여기에는 가부를 물을 것뿐이다. 이유는 동의 재청을 받고 다른 조건(안건)을 더하지 못한다.

(2) 본 총회보고서에 수락내용은 파회 전까지 결의된 내용 외에 별도로 첨부할 수 없다. 첨부하면 회의록 변조가 된다.

(3) 미보고 사항은 문서로 총회임원회에 보고한다는 것은 할 수 없는 부정행위로서 총회장이 총회를 파한다고 선언하면 그 회기의 업무 또는 사건 사유 등은 하나도 다시 처리할 수 없다. 이유는 총회가 파회하면 그 회기 총회는 없기 때문이다.

(4) 회의록 채택과 잔무란 있을 수 없다. 총회 개회 후 순서에 의해 헌의부가 총회에 발의된 안건내용을 보고하면 총회는 발의된 안건만 접수 처리하도록 결의한다. 한번 결의한 것을 다시 변경 결의하기 전에는 처음 결의된 그대로 회무를 하는 것이 법이다.

여기에 헌의부 외에 총회 개회 24시간 내에 총대 150명 명의로 발의되는 '긴급제안건'(흔히들 '긴급동의'라 부르나 긴급동의가 아니다)이 있다. 긴급제안도 제출시에 허락하는 것에 한해서 처리할 수 있다. 허락되지 않는 것까지 잔무로 할 수는 없다.

 

셋째; 102회 총회(전계헌총회장)의 불법

(1) 회록에 '파회 동의와 재청을 받고' 동의 재청 후에는 가부를 묻는 것인데 여기에 다른 조건(안건)을 다시 발의할 수는 없다.

(2) 긴급한 현안이 있다고 하였는데, 총회의 긴급한 현안은 소위 긴급동의안 즉 총회 개회 24시간 안에 150명의 회원에 의해 발의된 긴급제안건인데 분명 법대로 취급할 수 있는 회기 안에 발의된 안건 외에 회기 말에 안건 발의된 총회 회기를 무시한 것은 다 불법이다.

 

넷째; 103회 총회(이승희 총회장)의 불법

(1) 총회장이 '정해진 안건 모두 처리하였음을 보고하니' 이는 총회장이 제103회 회무를 모두 마쳤다는 보고이니 총회장은 파회를 선언할 것뿐이다. 총회는 개회 1개월 전 회기가 통고되고, 개회시에 처리되어야 안건이 발의되어 허락하고 이에 미비된 안건은 개회 24시간 안에 긴급제안할 수 있도록 법이 규정하고 있는한 총회는 파회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법이요 규칙이다.

(2) 그런데 총대인 김장교 목사가 '파회 후 총회 안건을 제의'하였다(규칙에는 총회 전에 총회가 처리해야 할 안건을 발의하도록 규정하여 있고 또한 총회가 처리하여야 할 안건명도 명시되어 있는데 총회 김장교 회원은 파회 후에 교회 및 노회들의 질의, 청원, 진정, 분쟁사건, 긴급한 제반 현안, 각종 상정건 을 임원회가 처리하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총회 헌법 정치 제1510조와 제13장 제3조에 의해 총회총대인 목사와 장로 등은 '본장로회 정치와 권징조례와 예배모범을 정당한 것으로 알아 지키겠다.'고 서약을 한 바 있다. 그리고 총회를 운영하는 규칙에 의해 총회를 섬기겠다고 약속이 되어 있다.

그런데 총회헌법에 총회규칙에 없는 '총회 파회 후에'도 총회를 계속 가동하자고 한 것이니 이는 반 총회요 총회를 파괴하고 노회와 개 교회가 원하는대로 인민공화국으로 하자는 것이 아닌가?!

 

다섯째; 104회 총회(김종준 총회장 의 불법)

(1) 총회서기 정창수 목사가 정해진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음을 보고하니 이 보고는 총회회무가 법대로 마쳤다는 보고로 회무종결에는 자동으로 총회 파회를 선언하는 것이 회장의 직무가 된다.

(2) 그런데 여기에 고영기 목사가 별도로 다른 총회 개최를 보고하였는데 '파회 후에 잔무까지 총회임원에게 일임하고 파회하기로 조건부 파회를 하자'고 결의하였다.

(3) 총회는 개회 전 회무순서에 대한 유인물대로 회무를 하기로 결의를 한다. 한 회기에 같은 것을 두 번 결의할 수는 없는 것이 법이므로 전체 총대가 헌의한 것을 파기하거나 취소함이 없이 별다른 조건을 붙여 파회하자는 것은 총회를 파괴하는 것이 된다.

파회 후에 발의되는 안건, 사건 또는 문제는 총회규칙에 총회실행위원회가 처리하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언필칭 '잔무'로 말하는데, 총회가 인정해야 될 '잔무'가 무엇인가?!

총회 잔무는 없다. 총회 후에 발생되는 것은 그 회기가 아닌 차기 회기가 처리해야 할 차기회의의 안건이다. 총회규칙 제2장 제73항과 제3장 제10조에 명시된 임무 등은 모두 차기 회기에 할 수 있는 직무가 아닌가?

 

결론으로,

본보가 확인한 바에는 제100회기에서 제104회기까지 기록의 결론은 총회헌법과 총회규칙이 확연하게 직무와 회무가 규정되어 있음에도 제100, 101, 102, 103, 104회 모든 기록의 결론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법이 없고, 규칙이 없고, 역사와 전통이 없으며, 회원들의 양심이 없는 부정 불법 타락한 회의로 규정되어야 마땅하다.

그 사유는 헌법정치 제8장 제1조에 '교회를 치리함에는 명백한 정치와 조직이 있어야 한다. 정당한 사리와 성경교훈과 사도시대 교회의 행사에 의지한즉 교회치리권은 개인에게 있지 않고, 당회, 노회, 대회, 총회와 같은 치리회에 있다.'

여기에 한 가지 질의의 건은 '총회임원회가 총회인가?'라는 질문이다.

임원회는 상비부도 실행위원회도 특별위원회도 기관단체도 아니다.

임원회는 총회시만 필요한 기구이지, 총회를 파하고 난 후에는 필요 없는 기구이다. 그런데 해마다 총회를 마치고 마지막날에 총회를 소위 잔무가 있다는 핑계로 잔무(무엇이든 사건 안건)는 다음 총회가 아닌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자고 결의를 한다.

이 결의는 원천적으로 불법을 하자는 결의가 된다. 임원회는 총회가 아니다. 그럼에도 차기 총회가 맡아 처리해야 할 안건과 사건을 모두 파회되고 없는 회기의 임원들이 맡아 처리를 하라고 결의를 하고 또 임원들은 총회결의니 직무를 맡아 처리한다고 하면서 무슨 위원회 수습위원회 화해위원회 처리위원회 등등 마음대로 위원을 선정하여 차기 총회가 처리할 것을 마음대로 다스리고 있다.

이는 명백한 불법이요 악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총회예산에 임원회 항목에 판공비가 없는데 실제로 판공비가 지출되고 있다. 임원회는 총회이기 때문이라는 명분으로 말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개혁되려면 법대로 하는 기구, 규칙이 엄격히 준수되는 일만 하는 총회가 되어야 한다.

임원회는 총회가 아니다. 임원회는 상비부도 아니다. 임원회는 특별위원회를 할 수 없다고 총회규칙에 명시되어 있다.

총회가 발전하고 평안하려면 임원회가 없어야 한다. 보이지 아니해야 한다. 임원 통치는 반드시 폐지가 되어야 할 위험성이 잠재되어 있는 행태이다.

왜 파회한다고 선언한 총회장과 임원들이 1년 내내 임원회를 한다고 모이는가? 왜 임원회에 힘을 더하려고 아부성 있는 발언을 하고 결의를 해주고 있는가?

 

대한예수교장로회에는 헌법이 있고, 규칙이 있고, 전통이 있다. 이 엄연한 사실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임원이 보이면 예수 그리스도가 가리워진다. 임원이 감춰질 때에 대한예수교장로회가 권위가 설 것이요 평안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것이다.

101회 총회(2016년 김선규 총회장) 총회 잔무처리란에 '파회 동의와 재청을 받고 (총회보고서 수록 내용 중에서) 미보고 사항과 그외에 미보고 사항은 총회임원회에 문서로 보고하여 받는 것과 회의록 채택 등 잔무는 총회임원회에 맡기기로 가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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