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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 치리원리에 축소치리회는 악이요 불법
합동총회 개혁 대상 제1호는 총회임원회다

[ 2018-08-29 16:14:16]

 

< 2017년 9월 18일 제102회 총회 첫 날 저녁 회무 후 기자회견하는 총회임원들>

장로회는 민주적 정치를 하는 것뿐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 정치총론은 '장로회 정치는 지교회의 교인들이 장로를 선택하여 당회를 조직하고 그 당회로 치리권을 행사하게 하는 주권이 교인들에게 있는 민주적 정치다'라고 말한다.
국어사전에 민주주의란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하여 정치하는 제도 또는 그러한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이라고 하였고, 민주제도란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정치 제도'라 하였다.
2017918일 제102회 총회가 조직되고 이어서 신임 총회장과 제102회 총회임원의 합동기자 회담이 있었다. 자리에서 본보 기자는 총회장과 102회 총회임원과 총무가 있는 자리에서 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간청하기를 '102회 총회임원회는 임원정치를 하지 말고 장로교의 원칙인 총회정치를 해 주실 것'을 호소한 바 있다.
물론 우리 헌법 정치 제12장 제1조에 '총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의 모든 지교회 및 치리회의 최고회니 그 명칭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라 한다'고 기록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헌법 정치 총론은 장로회 정치원리에서 장로회는 '민주적 정치다'라고 하였고, 그 설명에서 '당회는 지교회를 주관하고 그 상회로 노회 대회 총회와 같이 3심제 치리회가 있다'고 하였다.
이런 정책은 모세와 사도 때부터 일찍이 있었던 성경적 제도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 제도가 현대는 깡그리 무너져 합동총회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정책은 정치총론에 나오는 교황정치 감독정치 자유정치 조합정치 체제로 잡탕정치가 되고 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과 임원회는 교황 전제 정치로 변모하여 총회장과 총회임원이면 못할 것이 없고 안 되는 것이 없다(총신대학 하나만은 아니다).
지금 총회장과 총회임원회는 산하 노회와 총대 목사 장로들을 일일이 감독하며 다스리고 있다.
여기에 근래에는 헌법도 규칙도 총회 결의에도 구애됨 없이 자기 마음대로 자유정치를 하고 있으며
이제는 조합끼리 모여 이익만 된다면 무슨 일이든지 저지르고 보는 조합정치, 패거리 정치를 하고 있다.

 
첫째, 총회임원회는 상비부가 아니다.
그럼에도 현 총회임원회는 파하고 없는 기구인데 총회상비부보다 더 많이 더 열심히 임원회를 소집하고 있다.
본보가 수집한 총회본부 발행문서에 의하면 (1) 2018821일자로 문서번호가 본부 제102-1200호이고 (2) 임원회 모임이 제26회에 이른다.
총회임원회가 이렇게 모여서 총회로 오는 온갖 문건을 총회라는 미명으로 처리하고 있다.
총회산하에 상비부가 21개처상설위원회가 9개처 특별위원회가 19개처 상비부 산하 위원회가 11개 등 총 60개 위원회가 존속하고 있다. 그런데도 총회임원회는 한 달에 두 번 세 번 모여서 차기 총회에 상정될 안건을 미리 처리하고 있다.
임원회가 무엇인가? 우리 총회 규칙에 임원회는 상비부도 상설기구도 아니고 총회시에 안건을 취급하다 못다한 안건을 임원회에 맡길 때 임원회가 가동하도록 총회규칙 제24조에 명시되어 있다.
그리고 총회를 운영하는 규칙 제1133호에는 '총회임원은 특별위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는데도 현 총회임원회는 스스로 당연직이라는 명칭으로 7개 위원회 자리를 차지하고 실제적 당연직으로 총회임원회가 스스로 만든 중재위원회 수습위원회 화해위원회 질의응답위원회 분규사건조정위원회 등 별의별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결코 민주적 정치가 아니다.
즉 총회임원회가 치리회가 아니므로 '치리권이 없다.'
또한 총회장도 치리권이 없는 것은 총회장 자신의 입으로 제102회 총회를 파했다고 선언했으므로 직전총회장으로 치리권 행사를 하는 것은 민주체제하의 임원회가 될 수 없다. 민주체제란 국민이, 회원이, 상설 기구가 총회를 대행하게 하는 것이다.

 
둘째, 총회임원의 총회축소 치리권 행사는 불법이다.

정치 제8장 제1조에 '교회를 치리함에는 명백한 정치와 조직이 있어야 한다. 정당한 사리와 성경 교훈과 사도 시대의 교회의 행사에 의한즉 교회 치리권은 개인에게 있지 않고 당회 노회 대회 총회와 맡은 치리회에 있다'고 하였다.
헌법적으로 총회장직은 개인직이다 총회임원직도 개인이다 심지어 총회재판국도 개인이며 오직 정기총회만이 치리회가 된다.
그럼에도 총회임원회가 차기총회의 문서처리권을 행사하고 재판사건 문서를 임의로 판단하여 헌의부도 모르게 재판국으로 배부하고 노회에 대하여 '행정중지' 명령을 발하고 재판판결문에 대한 임의해설을 하여 헌법에도 없는 지시를 하는 것은 불법이며 악법이 될 수 있다.
어디 총회임원회가 축소치리회로 권세를 행사할 수 있는가?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치리회는 총회 현장인데 총회를 파한다고 선언하여 총회가 없는데, 임원회가 곧 총회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교황청으로 둔갑하고 말 것이다.

 
셋째, 현 총회체제를 새롭게 하려면 총회임원회가 합법적이고 정당하며 모든 일에 적법적인 기구로 돌아가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총회임원은 총회헌법을 50회 이상 숙독하고 총회규칙을 100독하고 역대 총회결의(50년 전후)를 열 번 정도 숙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참으로 총회를 위한 임원이 되려면 다스리는 임원이 아니며 섬기려는 임원이 되고 총회 파회 후에는 이름도 그림자도 보이지 않아야 한다. 또한 총회가 현장결의로 맡기는 회록채택과 특별위원 배정을 위해 4-5회 정도 임원회로 모여야 할 것이다.
임원 판공비를 무조건 반납해야 한다. 임원이 될 때 총회발전기금을 기꺼이 내고 그 돈을 다시 가져가는 그런 판공비가 웬말인가?
분명한 것은 총회시 결의에 미리 있을 것을 예고하고 총회로 오는 안건을 처리한다면 이는 공산주의적 발상이며 민주 정치는 될 수 없다.
민주적이란 내가 해야 할 의무를 하는 것이다. 마치 사건 일거리를 기다리는 브로커같이 사건 해결사는 되지 말아야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는 변해야 한다. 그 변화의 첫 걸음이 총회임원회가 헌법과 규칙과 총회결의에서 벗어나는 처사를 금할 때 총회가 살고, 산하 노회, 교회가 새로워지며 부흥 발전할 것이다.
부디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총회정치󰡓를 해야지 임원회 정치를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유는 임원정치는 부패정치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역설적이게도 총회임원회는 이름 없이 살다가며 총회임원회는 욕을 먹지만 악한 일에 가담하지 않고 총회임원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을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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