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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신(信)자를 아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라

[ 2017-07-26 10:49:45]

 
 속언에 믿을 놈 하나도 없다!”는 말이 있다. 이는 요즘 세태를 잘 반영해 주고 있는데, 심지어 아들이 아버지까지 믿을 수 없어서 이런 말을 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신뢰는 그 사회를 든든히 세우는 기둥 같은 것이다. 자식이 부모의 말을 믿고, 국민이 통치자의 말을 믿으며, 학생이 스승의 말을, 환자가 의사의 말을, 성도가 목사의 말을 믿을 때 그 사회는 건강한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이 신뢰는 무참히 깨어져 의심으로 가득 찬 불신의 세상으로 변모하고 있다.
정치지도자의 말 한 마디가 국민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고 희망을 줄 수도 있지만, 그가 신뢰를 잃는다면 국민은 희망을 잃고 조국을 등지는 일도 일어나게 된다. 교회 목사의 말 한 마디가 성도에게 삶의 용기를 줄 수 있고, 현실이 아무리 고달파도 내세의 희망을 품고 꿋꿋이 견뎌낼 수 있게도 한다. 하지만 교회 지도자가 신뢰를 잃으면 교인들은 교회를 이탈하고 세속으로 빠져들 위험성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도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자신의 말과 생활을 일치하게 만드는 일이다. 언행이 불일치 할 때, 지도자의 말은 양치기 소년의 그것처럼 아무리 강조하고 고함쳐도 설득력을 잃고 허공을 맴돌 뿐이다. 특히, 교회지도자들이 언행일치가 되지 않아 성도에게서 신뢰를 잃는다면, 그것은 지도자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성도와 교회 모두를 어렵게 만드는 일이다.
만약 강단에서 말만 번지르르하게 해놓고 자신은 실천하지 않는다면, 교인들은 필시 우리 목사님은 물에 빠지면 입만 동동 뜰 것이다고 비아냥댈 것이다. 속언에 사람이 말로 떡을 하면 세상사람 모두가 먹고도 남을 것이다고 한다. 말로는 못하는 것이 없다는 내용이다.
국민이 정치지도자를 볼 때, 교인들이 목사를 볼 때 그의 현란한 언어구사력에 주목하지 않는다. 그의 발길, 그의 그림자, 그의 행동을 먼저 살핀다. 앞에 선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오늘날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들을 진단하면서,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로 목사나 교인들이 말만 앞세우고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이율배반적인 행태 때문이라고들 한다. 교인들이 길거리 전도를 나가서 말로 설득하려 들면 외면하지만, 행동(섬김과 나눔)으로 전도하면 먹혀든다는 보고도 있다.
말을 하는 사람의 권위는 말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좌우되지 않고 자기가 한 말을 얼마나 실천하느냐? 여하에 따라 좌우된다. 따라서 지도자에게는 청산유수처럼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말을 앞세우지 말고 들판의 소처럼 그저 자신의 맡은 소임을 조용히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정치 지도자나 교회 지도자를 막론하고 앞에 선 사람들은 믿을 신()자가 가장 중요함을 알고, 매사에 국민과 성도에게서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 화려한 미사여구보다 땀 흘리며 진지하게 삶을 살아내는 그 모습을 통해 저 사람의 말은 믿을 만 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도록 하자.
이윤근 목사 (본사 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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