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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은 언론이 앞장서야 한다

[ 2017-07-19 15:33:35]

 
 세례 요한이 세상에 와서 외친 말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말이었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오셔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하셨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 '광야의 외치는 소리'라고도 불렸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병든 자에게 의원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그렇다. 병자를 고치려면 가장 우선 되는 것이 의사의 정확한 진찰이다. 다음에 처방이 따라야 한다.
암에 걸린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인데, 환자가 아프다고 그냥 두면 그 환자는 병을 고칠 수 없다. 암을 쉬쉬하며 덮어두면 환자도 모르고 가족도 모른 채 결국 환자는 수술할 기회를 잃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선진국에서는 환자의 병명이 드러나면 본인과 가족에게 숨기지 않고 알리는 것이 의무다. 나아가 건강한 사람에게도 암의 위험성을 홍보해서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이 의사의 의무다.
같은 맥락에서 언론, 특히 기독교 언론의 사명 역시 마찬가지다. 언론의 사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독교 언론은 광야의 소리가 되어 기독교가 진리에서 이탈했을 때 바로잡도록 지적하고 회개를 외쳐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잇다.
그런데 기독교 언론도 경영이라는 이유로 알면서도 입을 다물고 있는 일들이 없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영리를 위한 일반 언론과 다른 점이 없다. 개혁은 언론이 문제를 제기하면서부터 시작되어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성경은 책망하기를 '언어장애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라고 하였는데, 이는 파수꾼이 제 역할을 못한 것에 대한 책망이다. 개혁은 개혁에 반하는 일들을 발견한 즉시 모두에게 알려서 문제를 제기해야 하며 그 문제를 놓고 해결책을 찾아서 아프지만, 도려낼 부분은 과감하게 도려내어야 한다. 이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이다.
나단 선지자는 다윗 왕의 잘못을 알고 그 잘못을 지적하여 다윗이 회개하게 하였다. 나단이나 세례 요한과 같이 책망하는 자가 없이는 죄로 물든 자들의 개혁은 불가능하다.
기독교 언론 역시 사실만 보도하되 누구든지 개혁주의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정확하게 보도하여 회개를 촉구하고 개혁주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 교권도 권력도 이런 언론의 입을 막아서는 안 된다. 다만 진실만을 보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누구도 언론을 통제하려는 시도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
목사의 외침은 교회 성도들에게 국한되는 경우가 많지만 언론은 전국적이고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기독교 개혁을 효율적으로 완성하는 매체로서는 이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 그러나 언론이 개혁에 반하는 부정적 역할을 한다면 그 파장은 엄청나다.
에스겔은 적이 오는 것을 보고 파수꾼이 나팔을 불지 않아 아군이 죽으면 그 책임을 파수꾼에게서 찾을 것이라 하였다. 반대로 파수꾼이 경고 나팔을 불었음에도 게으른 아군이 대비하지 않아 모두 전사했다면 파수꾼에는 아무 책임이 없는 것이다.
마틴 루터가 개혁의 동력을 얻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라는 성경 구절의 힘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론 중의 언론이다. 그러므로 기독교 언론도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을 발견하면 성경대로 바로 잡으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럴 때 언론은 그 사명을 다할 수 있다. 한국교회 개혁을 위해서 각종 행사도 하지만 언론이 개혁에 앞장선다면 반드시 부패하고 부정한 요소들은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개혁될 것이다.
 
이윤근 목사(본보 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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