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 찾기
2018년 10월 23일
회사신문보기총회교계 기관교육 선교신학 신앙논단 기획 | 오피니언
 
회사소개 한국교회문제 협력상담소 상담게시판 공지사항

목회
교육
선교
목회칼럼
강해와설교
교회탐방
해외선교지탐방
해외신학교선방
Home > 교육선교 > 선교
잊었던 산동성의 중국교회를 보라!
옛 우리 선배 선교사의 자격

[ 2012-08-31 15:38:56]

 

< caption & copyright >

중국의 래양교회와 남북령교회 모습

 

2012년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장로교회역사학회장 김남식박사와 한국기도교역사자료박물관장 장영학목사, 그리고 한국기독언론포럼 이사장 김만규목사가 우리 교단의 선교 대부인 이대영목사의 선교지인 중국 산동성에서 이대영목사 선교사역지를 탐방하고 돌아왔다.

일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2시간 비행하여 중국 청다오(청도) 국제공항에 착륙하여 마중나온 현지 선교사의 안내로 2시간만에 산동성 청도시에 도착했다.

산동성은 이대영목사가 33년 동안 선교 사역하던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현지 선교사는 현 산동성 인구는 1억 명이고 그중 10%인 1천만 명이 기독교인이라고 했다.

어떻게 이렇게 교인이 많으냐고 묻자 두 가지로 답하였다. 첫째는 토마스 선교사를 죽여 피흘린 한국(고려)에서 흘러온 선교사의 피가 중국 땅에서 꽃피우게 되었고, 둘째, 옛날에는 공자에게, 근세사에는 공산주의에 찌들려온 중국인들이 공자도 공산주의도 아닌 예수 안에서 참 생의 보람을 찾게 되어 지금 중국에는 기독교가 엄청나게 번창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탐방대장 김남식박사의 말에 의하면 옛날 우리 선배들은 선교사를 보낼 때 현직 총회부총회장을 선교사로 보내고 2천 명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현직 목회자를 선교사로 보내며, 오직 선교 외에는 없다고 자부하는 신념의 사람들이 선교를 해왔기 때문에 그 열매가 맺혔다고 하였다. 그러나 요즈음 선교사와는 너무 격세지감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것은 이것저것 할 것 없으니 선교사로 나가자, 목회를 마치고 은퇴할 때 갈 데가 없으니 선교사로 간다는 것과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 일행의 첫 방문지는 이대영목사의 전도지역이었던 청도의 래양교회였다. 래양교회는 교인이 주일에 1천 명이 예배를 드리는 중국 삼자(三自) 교회였다.

그런데 이 교회에는 목사가 없었다. 장로도, 안수집사도 없었다. 이 교회에는 4명의 주임(主任)이 있었는데, 자기 직장을 가지고 있는 남자 2명과 평범한 가정주부 2명이 주임(우리의 집사 정도)으로 이 교회를 운영하고, 이들 주임 4명이 주일밤, 수요, 새벽기도, 금요예배를 번갈아 가면서 인도하는데 교인들은 매 집회 때마다 1천 명이 자리를 가득 채우고, 예배를 마치면 밤에는 아예 예배당 안에 이불과 베개를 두고 잠을 자면서 오직 예수께 경배를 드린다고 한다.

안내인에게 물었다. '이들이 어떻게 이렇게 열심입니까?' 그러자 "이들의 신앙은 '관계신앙'입니다."라고 답하였다. 이에 '관계가 무엇입니까?'라고 재차 질문하자, '이들이 예수의 사람으로 예수와 관계(인연)를 맺었으므로 죽도록 그분 안에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본보 기자가 래양교회 예배당 곳곳을 살펴보았다. 복도 계단에는 갖가지 채소와 부식용 재료들이 가득했다. 화장실 안에는 빗자루가 20여 개, 예배당 청소용 물걸레가 수백개 마련되어 있었다.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교인들은 예배를 마치면 모두 청소도구로 예배당을 쓸고 닦는다고 하였다.

또 이 이불은 무엇인지 묻자, 그것은 집이 먼 사람들이 집에 가지 않고 교회에서 자고 예배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 주일에는 신자가 몇 명이나 오느냐고 묻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오기 때문에 숫자를 헤아리지 않고 그냥 환영만 한다고 했다.

래향교회는 2층 3층 4층까지 예배와 교육실이 배치되어 있었고, 집회 장소가 모자라 가까운 곳에 대형 예배당을 건축하려고 정부 허가를 받았다고 하였다.

일행이 두 번째로 방문한 곳 역시 청도시의 남북령교회였다. 남북령교회는 이대영목사가 전도하여 복음을 전한 곳으로 이곳에서는 이대영목사를 대단한 인물로 평가하고 있었다.

예배당 문이 잠겨 있어 내부는 볼 수 없었으나 안내하는 선교사의 말에는 이곳 남북령 마을이 150세대인데 150세대의 95%가 기독교인으로 중국에서 마을 전체가 예수로 가득한 유일한 마을이라고 하였다.

이대영목사의 족적은 산동성 곳곳에 있었고 그의 선교 업적은 우리 총회가 재발굴하여 GMS선교사의 훈련의 장으로 1주간의 일정으로 이대영목사의 선교지 탐방을 통한 선교지 실무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GMS선교사들이여, 여러분의 발자욱은 무엇인가?

우리 교단 세계선교회는 이제라도 이대영 선교 대상을 제정하고 초대교회가 총회로 모일 때마다 항상 선교 보고를 했듯이 그해의 자랑스러운 선교사를 발굴하여 이대영 선교상을 총회시에 수여할 수 있기를 제안한다. ◇

 
ⓒ 기독신보 (http://www.ikidok.org)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인기기사
이단감별사의 거짓증언은..
S교회 무엇이 문제였나?..
기독신문에 내동댕이쳐진..
교회법과헌법해설
포토뉴스
제103회 총회 둘째 날 기관 인사(인사순)
공지사항
시스템 점검
인터넷 기독신보 드디어 오픈합..
기독신보 ∥ 등록번호: 서울,아 01362 ∥ 등록일: 2010.09.29. ∥ 발행인 및 편집인: 김만규 ∥개인정보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김만규
서울시 구로구 오리로 1197, 118-406 (오류동, 금강수목원@) ∥ 메일주소: ikidok@naver.com ∥ 전화번호:(02)2684-1736 ∥ 팩스:(02) 2684-1737
Copyright ⓒ 기독신보. All rights reserve. 기독신보의 기사 등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